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파주 임진각에서 피어난 평화
27개 종목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2만1417명 참가... 2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
[뉴스폼] '스포츠 전국 최강' 경기도에서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렸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파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1417명(선수 1만8153명, 임원 32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줄넘기를 포함한 시범종목 5개,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정식종목 22개 총 2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정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31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 전자현악앙상블 오드아이, 파주시전통예술단 호연 등의 식전행사로 포문을 연 개회식은 태극기와 대회기, 경기도체육회기, 회원 종목단체기 입장으로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차기 개최지인 가평군 선수단을 시작으로 추첨순으로 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