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체납자에게 우선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카카오 알림톡’을 일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체납처분의 일환으로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채권 등의 각종 재산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진행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시민 공감 세정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나 ARS전화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 기간을 내실 있게 운영해 올해도 성실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뉴스폼) 안산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 단위 그룹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은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군에서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평가·선정해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아카데미 포도심화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포도 농가의 전문성을 제고한 점에 대해 인정받았다. 특히 스마트팜 시범사업 확대를 통한 신기술보급, 친환경 병해충 방제, 도시농업 확산 기여 등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 얻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힘써준 안산시 공직자분들과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함께해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에 힘쓰고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의 행정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 강화를 위해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안산e스토어’ 신규 입점 기업을 연중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e스토어’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이다. 시의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로 초기 창업자와 사업자가 온라인 상거래를 운영하며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연동돼 있어 홍보관의 등록 제품을 클릭하면 판매 기업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연결, 제품 상세 정보 확인과 사용자 후기, 결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점 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직접 개발·제조하거나 OEM 생산 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단순 유통·수입 상품 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입점 기업에는 ▲판매 제품 홍보와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 홍보 ▲최대 10만원의 네이버 할인 쿠폰 지원(55개 기업 선정) ▲‘시민 파워셀러’ 온라인 마케팅 교육 수강 ▲경기테크노파크 미니스튜디오 무료 상품 촬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뉴스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오는 6월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 상반기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미디어센터는 관내 내·외국인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세 종류의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생성형 AI로 문학 시 노래 뮤직비디오 만들기’ 과정은 뮤직비디오 제작 체험으로 영장 제작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4월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총 6차시로 진행된다. 이어 5월 8일부터 27일까지는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10년 뒤 나에게 보내는 비디오 에세이’ 교육 과정이, 6월 3일부터 26일까지는 ‘생각하는 카메라, 나만의 미니 다큐멘터리 만들기’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미디어센터는 단순 교육의 장이 아닌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뉴스폼) 안산시는 최근 성평등한 언어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 제안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하고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주 동안 시민 3,813명을 대상으로 성차별적인 표현에 대한 개선 방안을 QR코드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했다. 이후 시민이 제안한 언어들을 대상으로 언어 전문가와 성평등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했다. 10대 언어 중에는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바깥사람·안사람·집사람의 언어를 ‘배우자’·순우리말 ‘옆지기’로, 부모 중심의 언어에서 유아 중심의 언어로 개선하도록 ‘유모차’를 ‘유아차’로, ‘수유실’을 ‘아기휴게실’로 개선하는 등의 표현 방식이 담겼다. 시는 선정된 성평등 10대 언어를 안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홍보하고, 향후 성평등 언어로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모 선발해 표창하는 등 시민의 성평등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차별적인 표현 개선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뉴스폼)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일부터 27일까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주관한다. 매월 공공기관 순회 전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생태 휴식을 제공하고 토종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동사리와 버들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이 공개된다. 단원어린이도서관은 민물고기 도감 등 관련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생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도서를 동시에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부천시는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의 적절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장기수선계획분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장기수선계획은 엘리베이터 등 공동주택 주요 공용시설의 교체나 보수를 위해 수선 항목과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전문가가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자문한다. 이번 ‘장기수선계획분야 찾아가는 컨설팅’은 행정처분이 아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기수선계획의 조정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번자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을 장기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이번 컨설팅이 장기수선계획 검토·조정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입국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외국인주민 멘토단 협심지간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심지간 플러스(+)(協心之間)’는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사이를 뜻하며, 후발 입국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다. 외국인 주민 멘토단은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지역 내에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갖춘 만 24세 이상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멘토단은 선 입국 외국인주민으로서 지역사회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마트·은행·관공서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안내를 통해 생활밀착형 멘토링을 수행한다. 또한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 활동, 환경정비, 무단투기 단속 등에 참여해 내·외국인의 융합과 갈등 조정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며, 상동 자율방범대(대장 임영춘)와 함께 야간순찰을 계획하고 있다. 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외국인주민 멘토단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고, 지역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31일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생활 습관에 따라 증가한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표어로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내 교류 도시의 제철 특산물을 활용하고, 저염·저당 조리에 중점을 두는 건강 식단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 개선 방법을 소개하고, 건강 다짐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참여자가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일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고, 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부천시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광명시가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27만 8천167명 중 25만 9천91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얼어붙은 경기와 탄핵 시국 속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청 첫날 8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몰리며 전체 인구의 약 29%가 하루 만에 신청을 완료했고, 접수 마감일 기준 약 26만 명이 신청하며 전체 인구 대비 93.4%라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원금 사용률도 높았다. 3월 31일 기준 약 232억 4천920만 원이 사용되며 신청 금액 대비 89.5%의 사용률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수치가 현재 민생경제의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불안한 경기 속에서 시의 과감한 결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사용 후기도 이어졌다. 공식 SNS에 마련된 후기 게시판에는 “치과 진료비에 쓸 수 있어 좋았다”, “명절 전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 뿌듯했다”, “골목식당에서 식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