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ESG 실천 역량 높여

실생활 중심 강의로 ESG 실천 공감대 형성

 

(뉴스폼) 광명시는 시민과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ESG 교육’을 지난 15일 5회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ESG에 관심 있는 관내 기업 재직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ESG 경영의 쉬운 이해 ▲ESG 경영 시대의 인재상 ▲숨겨진 가치를 빛나게 ▲ESG 내재화를 위한 필수 조건, 직장문화 등 실생활 속 ESG 실천 사례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한 중소기업 재직자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ESG 개념을 이번 교육으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기후위기나 재활용처럼 익숙한 문제들이 ESG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ESG 경영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이 조화를 이뤄야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 이번 교육으로 시민과 기업 모두가 ESG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 기업의 ESG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찾아가는 ESG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