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17일 개봉한 '이매큘레이트'가 알고 보면 더 소름 돋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감독: 마이클 모한 | 출연: 시드니 스위니, 알바로 모르테 | 수입: (주)엔케이컨텐츠 | 배급: (주)디스테이션] '이매큘레이트'는 이제 막 수녀가 된 ‘세실리아(시드니 스위니)’가 순결한 몸으로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고, 기적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충격적인 공포 스릴러. 먼저 수녀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답게 ‘세실리아’가 생활하는 공간에 숨겨진 비밀장소를 눈 여겨 보면 '이매큘레이트'를 한층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지하 예배당, 미로처럼 얽힌 지하통로 등은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수녀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실리아’가 지닌 물건들의 쓰임새도 흥미롭다. 묵주와 십자가에 박혀 있던 못, 그리고 십자가 등 성스러운 물건들은 의외의 쓰임새를 발휘하여 역대 공포영화에 손꼽힐 명장면을 탄생시킬 것이다. 이처럼 소름 돋는 디테일로 가득한 '이매큘레이트'를 시사회를 통해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정통 호러를 극장에서 봐서 재밌더라. 확실히 공포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하는듯”(X @ninini****),
(뉴스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 작가이자 논쟁적인 예술가 제프 쿤스의 숨겨진 가족사와 작품 세계를 그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이 오는 7월3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출연: 제프쿤스 Ι 감독: 파피 코르시카토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은 최근 3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이며, 논란의 대상이 된 예술가 제프 쿤스의 삶과 그의 브랜드 뒤에 존재하는 이면의 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제 18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프 쿤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풍선 개”를 내세워 친근하고 귀여우면서 키치적인 그의 성향을 잘 표현된 것으로 “우리시대 가장 인기 있는 예술가의 넘치는 에너지와 상상력”이라는 문구와 잘 어울린다. 또한 2023년 로마국제영화제 초청작임을 알리는 로고는 이미 해외 영화제에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수작임을 수작임을 알려 주며 기대감을 안겨준다
(뉴스폼)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채정안이 재능 기부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배우 채정안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갈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7월 23일(화)까지 약 2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는 매년 ‘E-CU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인 감독을 발굴해 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500만원의 제작비와 더불어 프로덕션 지원과 극장 상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용팔이’, ‘슈츠’, ‘리갈하이’, ‘돼지의 왕’, 영화 ‘순정만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E-CUT’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대상이다.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작을 선정해 8월 2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7~8월 제작돼 영화제 기간 동안
(뉴스폼)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감독: 구태진 | 출연: 조윤희, 김주령 | 제작: ㈜바이어스이엔티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의 전설은 다수의 공포 유튜버들의 공포 체험 장소로도 소개되고 실제 고스트 헌터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매스컴을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목격담이 이어지며 괴담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앞서 2018년 개봉했던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첫 성공 사례로 남은 바, 이를 이어받을 '늘봄가든' 역시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소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늘봄가든'의 연출은 국내 오컬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화제의
(뉴스폼)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에서 의하면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음을 발표했다. '수유천'(2024, 국제경쟁)은 '우리 선희'(2013, 국제경쟁/ 감독상 수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국제경쟁/ 황금표범상), '강변호텔'(2018, 국제경쟁/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됐다. [제목: 수유천(BY THE STREAM) ㅣ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 ㅣ 출연: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ㅣ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 ㅣ 국내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1946년에 창설된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유천'에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참여했다. 올해 제77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2024. 08.
(뉴스폼) ‘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가 주연작 영화 ‘코리안 타임’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티켓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관심 속 오는 11일(목) 오후 5시 부천 CGV 소풍 8관에서 상영될 영화 ‘코리안 타임’(감독 전성빈) 종료 후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코리안 타임’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레 날아든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받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인 다섯 형제가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그려내는 웃픈(웃기고도 슬프다의 줄임말)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최귀화는 도박에 빠져 사는 셋째 경찬 역을 맡아 이야기를 극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경찬은 어머니 장례비를 도박으로 탕진할 정도로 구제 불능의 중독자면서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 경찬의 삶은 비루하고 처절해 보이지만, 최귀화는 그 삶 역시 의미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재미 그 이상의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한 ‘코리안 타임’은 지난 2021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출간된 바 있다. 처음에는 희곡
(뉴스폼) 한국형 웨스턴 코미디 활극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예고하는 '매쉬빌'이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슈발 누아르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감독: 황욱 | 출연: 전신환, 박종환, 박성일ㅣ제작: 키치스 필름ㅣ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영화 '매쉬빌'이 오는 7월 18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슈발 누아르(Cheval Voir)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매쉬빌'은 12구의 시체를 모아 의식을 치르려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로 인해 무법천지가 되어 버린 한 마을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9명의 사람, 그리고 1구의 시체가 모이며 벌어지는 오리엔탈 웨스턴 코미디 활극.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지난 28년간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며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범죄도시 3'가 공식 초청되어 관객상을 수상, 역대 한국영화로는 '택시운전사', '마녀', '대외비'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해당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매쉬빌'의 경쟁 부문 진출은 영화의 작품성과 장르적
(뉴스폼)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보여주며 개성 강한 올라운더 명품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
(뉴스폼)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잊지 못할 놀라움을 선사하는 전 세계 가장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가 올해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여 CGV아트하우스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개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어나더 레벨의 감독전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전 세계 가장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는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변화와 혁신, 파괴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작품을 공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언제나 잊지 못할 놀라움을 선사했다. 올해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수)부터 7월 23일(화)까지 CGV아트하우스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개최,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면, 보여줄 수도 있어야 한다”는 그의 말처럼 현실과 상상, 그 경계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영화적 실험을 시도하며 씨네필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대표작 12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극장에서는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그의 초기작이자 ‘유로파 3부작’에 해당하는, '범죄의 요소'(1984), '에피데믹'(1987), '유로파'(1991)가 포함되
(뉴스폼)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이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아들 ‘도지욱’ 역으로 섬세하고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인 배우 한기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 초청작,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의 주역 한기장이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 숨은 보석의 등장을 알렸다. '엄마의 왕국'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한기장은 영화 '데드맨', '범죄도시3', '거래완료'부터 [경성크리처], [마이데몬], [낭만닥터 김사부3],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OTT부터 공중파 드라마, 그리고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기장이 '엄마의 왕국'을 통해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아 자신만의 아우라로 스크린을 장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기장은 '엄마의 왕국'에서 엄마가 정한 규칙대로 살아온 착한 아들이자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자기 계발서 [진실의 힘]의 작가 ‘도지욱’ 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