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채정안이 재능 기부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배우 채정안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갈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7월 23일(화)까지 약 2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는 매년 ‘E-CU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인 감독을 발굴해 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500만원의 제작비와 더불어 프로덕션 지원과 극장 상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용팔이’, ‘슈츠’, ‘리갈하이’, ‘돼지의 왕’, 영화 ‘순정만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E-CUT’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대상이다.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작을 선정해 8월 2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7~8월 제작돼 영화제 기간 동안
(뉴스폼)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감독: 구태진 | 출연: 조윤희, 김주령 | 제작: ㈜바이어스이엔티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의 전설은 다수의 공포 유튜버들의 공포 체험 장소로도 소개되고 실제 고스트 헌터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매스컴을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목격담이 이어지며 괴담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앞서 2018년 개봉했던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첫 성공 사례로 남은 바, 이를 이어받을 '늘봄가든' 역시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소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늘봄가든'의 연출은 국내 오컬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화제의
(뉴스폼)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에서 의하면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음을 발표했다. '수유천'(2024, 국제경쟁)은 '우리 선희'(2013, 국제경쟁/ 감독상 수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국제경쟁/ 황금표범상), '강변호텔'(2018, 국제경쟁/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됐다. [제목: 수유천(BY THE STREAM) ㅣ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 ㅣ 출연: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ㅣ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 ㅣ 국내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1946년에 창설된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유천'에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참여했다. 올해 제77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2024. 08.
(뉴스폼) ‘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가 주연작 영화 ‘코리안 타임’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티켓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관심 속 오는 11일(목) 오후 5시 부천 CGV 소풍 8관에서 상영될 영화 ‘코리안 타임’(감독 전성빈) 종료 후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코리안 타임’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레 날아든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받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인 다섯 형제가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그려내는 웃픈(웃기고도 슬프다의 줄임말)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최귀화는 도박에 빠져 사는 셋째 경찬 역을 맡아 이야기를 극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경찬은 어머니 장례비를 도박으로 탕진할 정도로 구제 불능의 중독자면서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 경찬의 삶은 비루하고 처절해 보이지만, 최귀화는 그 삶 역시 의미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재미 그 이상의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한 ‘코리안 타임’은 지난 2021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출간된 바 있다. 처음에는 희곡
(뉴스폼) 한국형 웨스턴 코미디 활극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예고하는 '매쉬빌'이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슈발 누아르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감독: 황욱 | 출연: 전신환, 박종환, 박성일ㅣ제작: 키치스 필름ㅣ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영화 '매쉬빌'이 오는 7월 18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슈발 누아르(Cheval Voir)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매쉬빌'은 12구의 시체를 모아 의식을 치르려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로 인해 무법천지가 되어 버린 한 마을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9명의 사람, 그리고 1구의 시체가 모이며 벌어지는 오리엔탈 웨스턴 코미디 활극.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지난 28년간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며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범죄도시 3'가 공식 초청되어 관객상을 수상, 역대 한국영화로는 '택시운전사', '마녀', '대외비'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해당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매쉬빌'의 경쟁 부문 진출은 영화의 작품성과 장르적
(뉴스폼)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보여주며 개성 강한 올라운더 명품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
(뉴스폼)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잊지 못할 놀라움을 선사하는 전 세계 가장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가 올해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여 CGV아트하우스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개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어나더 레벨의 감독전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전 세계 가장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는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변화와 혁신, 파괴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작품을 공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언제나 잊지 못할 놀라움을 선사했다. 올해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수)부터 7월 23일(화)까지 CGV아트하우스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개최,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면, 보여줄 수도 있어야 한다”는 그의 말처럼 현실과 상상, 그 경계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영화적 실험을 시도하며 씨네필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대표작 12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극장에서는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그의 초기작이자 ‘유로파 3부작’에 해당하는, '범죄의 요소'(1984), '에피데믹'(1987), '유로파'(1991)가 포함되
(뉴스폼)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이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아들 ‘도지욱’ 역으로 섬세하고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인 배우 한기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 초청작,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의 주역 한기장이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 숨은 보석의 등장을 알렸다. '엄마의 왕국'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한기장은 영화 '데드맨', '범죄도시3', '거래완료'부터 [경성크리처], [마이데몬], [낭만닥터 김사부3],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OTT부터 공중파 드라마, 그리고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기장이 '엄마의 왕국'을 통해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아 자신만의 아우라로 스크린을 장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기장은 '엄마의 왕국'에서 엄마가 정한 규칙대로 살아온 착한 아들이자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자기 계발서 [진실의 힘]의 작가 ‘도지욱’ 역을
(뉴스폼)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물들인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국내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 극장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 출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평범한 학생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올해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하며 7월 10일 재개봉한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감독과 주연 배우 2인이 함께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퀴어 영화이자 영화 팬들의 인생 영화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훌륭한 영화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마법에 빠져든다" 라며 극찬했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전 세계 영
(뉴스폼) 산뜻한 바람이 부는 초여름 해질녘, 500여 명의 연인과 가족들이 의왕 왕송호수 잔디광장에 모여 영화 ‘루카’ 관람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2024년 의왕시 돗자리 영화관’은 7월 6일 저녁 7시 30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마지막 5회차 영화 ‘알라딘’을 상영한다. 특히 이날은 아름다운 드론쇼가 10여 분간 백운호수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