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레트로 공연 ‘가요톱텐 in 소사’ 눈길

부천 소사청소년센터, 43명의 동아리 청소년과 2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자리 마련

 

 

[뉴스폼] 청소년들이 기획자이자 공연자이며 동시에 진행자로 참가한 특별한 무대가 부천에서 마련돼 눈길을 끓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지난달 29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목일신홀(대강당)에서 43명의 동아리 청소년과 2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청소년동아리 기획공연 ‘가요톱텐 in 소사’를 개최했다.

 

센터 소속 동아리 ▲요란(밴드) ▲써니사이드업(밴드) ▲루시드(보컬) ▲타키온(댄스) ▲오디세이(댄스) ▲DANERD(댄스) ▲농구노트(농구) ▲워너비(댄스) ▲Teen(댄스) ▲체육부(종합체육) ▲Lux(댄스) ▲단비(밴드) ▲어여쁘리(메이크업) 이상 13팀이 전체 행사의 기획자, 공연자, 진행자로 참가했다.

 

공연은 1부 밴드 및 보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2부 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사회, 레크리에이션, 음향, 조명, 객석 관리 등 전반적인 활동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메이크업 동아리 ‘어여쁘리’가 공연팀 메이크업을 담당하여 공연 참가 청소년들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표 박은진 청소년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동아리 전체가 함께한 첫 공연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남은 한 해동안 또 재미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동아리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사청소년센터(☏032-344-0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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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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