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행정 전반에 자체 구축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국내기업에서 만든 인공지능 5개 모델에 경기도행정정보를 학습시켜 만든 것인데,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통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독립적 AI 시스템이란 점에서 정보유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없는 지방정부 최초의 소버린 AI라고 도는 평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이 4일 행정업무 6개 분야에서 공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은 AI가 행정 문서를 작성·검색·요약하고 회의록을 자동 정리하며, 법규·심판 사례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공무원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좀 더 창의적인 도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행정 실현도 가능해졌다.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서비스 시작을 맞아 경기도는 4일 도청사 단원홀에서 공공영역 내 소버린 AI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 ‘소버린 AI 방향을 묻다’를 열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토론회에 앞서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이 가지
(뉴스폼) 경기도가 기후변화와 처음 겪는 재난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 재난안전 분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운영예산 확보와 공기관 위탁사업 심의를 거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설치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해 정책 연구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기존 책임연구원 3명에 정책분야 연구원 3명을 충원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방향, 도 재난관리 체계, 승강기 지능형 스마트 관제 등 재난안전 관련 현안에 대해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도는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
(뉴스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경기도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본예산안 사전 설명회’를 열고, ‘민생예산을 최우선으로 삼아 송곳 심의를 하겠다’며 2026년 도청‧교육청 예산안 심의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날 회의는 2026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도청과 교육청의 2026년 본예산안 편성 현황을 청취하는 동시에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설명회는 도청‧교육청 관계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안은 경기도 39조 9천억 원, 경기도교육청은 22조 9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주요 쟁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세수 감소로 인해 경기도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이 등한시되지 않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심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예산 편성의 목적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AI 행정의 한계를 짚고, 열린 시스템 설계를 촉구하는 핵심 질의를 던졌다. 이번에 개통된 경기 AI 플랫폼은 첫 해에만 13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무원의 문서 작성, 회의 관리, 자치법규 입안, 행정심판 지원 등을 돕는 AI 행정서비스 6종을 개발했고, 경기도 업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함께 구축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술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데이터를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 그리고 열린 행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철학의 문제”라며, “기존 행정 위에 AI를 단순히 덧씌우는 식으로는 결코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책무가 있지만, 정작 데이터 접근이 제한돼 제대로 된 점검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며, “정보가 닫힌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기술을 도입해도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살던 곳에서 통합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 법적 기반이다. 이에 대해 오석규 의원은 "경기북부는 인력과 물적 자원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법 시행이 오히려 서비스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많은 지자체가 아직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지만 경기북부만의 맞춤형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에서 효과적인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려면 지역별 가구 특성, 장애 및 질환 유형, 중증도 등 복합적 지표를 면밀히 고려해 자원을 균형 있게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지원, 고용연계 등 디테일한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신중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을 해법으로 제시하며, "성공
(뉴스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부위원장,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AI유니콘기업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가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도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의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기업이 대규모 GPU를 확보하며 제조혁신의 출발점을 마련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후발주자로서도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위
(뉴스폼)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3회 파주시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가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동아리에서 활동한 내용을 5분 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 외에도 타 동아리와의 교류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함께 펼쳐져,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대회를 앞두고는 발표 역량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스피치 교육, 원고 작성 및 발표 자료 피드백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이 더욱 자신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의 “GEC” 동아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파주여자고등학교 달과자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루트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도교사상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의 이기원 청소년지도사가 차지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뉴스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5일,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2회 모모청(모여모여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하남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진행되어 하남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필리아, 청소년기획단_상상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동아리 환경어사단, 댄스동아리 온탑, 이그니스, 그랑아카데미,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윤슬초 방송댄스 등 하남 관내 청소년 단체를 비롯하여 20개 이상의 청소년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덕풍2동새마을부녀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부모회, 하남시니어사랑, 세종사이버대 등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행사장은 12개의 체험존, 즐거운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존, 다양한 포토스팟으로 구성된 포토존, 전통시장들이 주축이 되는 친근하고 맛있는 먹거리존,
(뉴스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11월 1박 2일동안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사업 ‘경청야학’ 캠프 4차에 참여했다. 이번 4차 ‘경청야학’ 캠프는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5개 기관의 청소년 120여명이 참였으며 레이저서바이벌, AR탐험대, 연합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소속감을 함양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하던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속한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고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박소현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그랑아카데미’ 청소년들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 역량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상 안에 동그랗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2025년 함께 할 하
(뉴스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련 현안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도비 예산 전액 삭감 방침에 대해 강력히 우려를 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센터장, 포천노인복지센터 신재숙 센터장, 나눔돌봄센터 오상훈 센터장, 신정희 팀장이 참석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 인력의 고용 안정 문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도비 10%, 시비 90% 비율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도비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현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도비 10%는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서비스의 안정성과 인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라며 “이 예산이 사라지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복지 인력과 어르신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도비 10%는 숫자가 아니라 어르신 돌봄 현장을 지탱하는 생명선”이라며 “예산 사정을 이유로 도가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