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광주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와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해 야간 및 휴일 시간대 시민들의 의료·의약품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고 31일 밝혔다. 2026년도 달빛어린이병원으로는 경안동에 위치한 ‘미켈란젤로병원’이 지정됐다. 해당 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도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응급실 대비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켈란젤로병원은 총 56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 동안 의료 인력 15명이 상주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한다. 경안동 ‘옵티마소망약국’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신현동 ‘메디팜단비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열어 휴일을 포함한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과 2025년도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임금 인상을 비롯해 복지제도 강화, 노조활동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의욕과 직무 만족도가 향상되고 이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30일 지행동 소재 벨루체웨딩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두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공식 행사와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23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윤수정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도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1년간의 노고와 피로를 잊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는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자 동두천시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뉴스폼) 동두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행초등학교 인근 내리막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관련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기존 보행자 보호 중심의 시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차량 충돌까지 고려한 안전시설을 도입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차량 속도가 증가하기 쉬운 내리막 구간 특성을 반영해 보다 높은 방호 성능을 갖춘 시설을 적용했다. 설치된 방호울타리는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하더라도 견딜 수 있는 성능 기준을 충족한다. 이를 통해 차량 이탈이나 돌진 사고 발생 시 보행 공간으로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는 동두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최초 적용 사례로, 교통안전시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거나 도로 구조상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용
(뉴스폼) 가평군은 지난 30일 2025년 제2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과 이행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위원회 회의는 2024~2025년 2년간 추진한 지속가능발전 과제의 성과를 종합 검토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여러 가지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표 체계를 조정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가평군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근거해 수립됐다.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구현,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정책의 큰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경제‧사회‧환경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3대 전략과 17개 목표, 57개 세부목표, 133개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과 지표를 보다 내실 있게 보완할 계획”이라며 “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이 새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역경제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삶을 가장 먼저 돌보겠다”며 “촘촘한 돌봄과 따뜻한 복지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립의원 설립 추진을 통해 공공의료 기반도 차질없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도로와 교통, 상수도와 같은 생활 인프라는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높이는 기반시설을 끝까지 책임 있게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자연을 지키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자연이 순환하며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그 가치가 군민의 소득과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가평만의 체류형 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올해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또 올해를 ‘마부정제(馬不停蹄)’의 해로 정하고, 말이 멈추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나아가듯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해 접경지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 자라섬의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 완료 등을 계기
(뉴스폼) 연천군은 지난 30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네오켄바이오, ㈜새팜, 연천헴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DMZ 지역 헴프(대마)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 DMZ 지역을 중심으로 헴프 대량재배 생육 모니터링, 수매·소재화,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성 및 AI 기술을 활용한 생육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 기술을 접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실증·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행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연천헴프영농조합법인은 헴프 재배 및 생산 운영을 맡는다. ㈜새팜은 위성 촬영과 AI 분석을 통한 생육 모니터링 및 재배 가이드를 제공하며, ㈜네오켄바이오는 헴프 원료 수매와 바이오소재화·산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헴프 산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규제, 데이터, 연구·재배 관련 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DMZ 헴프 산업의 실증 기반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연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코트야드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발대식(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 실험의 본격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출범식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NRC 농촌기본사회연구단·참여 지자체 등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지방정부–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협업 체계를 공식화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기본사회 강연을 시작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지역별 특화모델 운영 방향, 연구단 구성·운영 및 정책평가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농식품부–경인사연–10개 군이 참여하는 업무협약 체결과 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출범식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정부와 지방정부, 연구기관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업을 약속했으며, 중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과 중심’추진체계를 분명히 했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소멸 위기 지역
(뉴스폼)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 붉은 말의 기운이 연천군민과 공무원들에게 강하게 작용하여 연천군이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만들기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가야 할 3대 핵심가치인 문명・생태・평화의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연천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주요 군정방향으로는 ▲군민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사통팔달의 연천(서울-연천 고속도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와 1호선 전철 추가 운행 추진, 경원선 구간 국가 R&D 수소 전기동차 실증사업 선정) ▲더 두텁고 더 촘촘한 평생복지의 연천(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종합장사시설 조속히 완공, 에듀 헬스케어센터 돌봄과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 ▲AI기반 정밀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산업융합의 연천(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 농민이 대우받는 연천 조성, 사람과 가축이 상생하는 축산도시 실현) ▲문명·생태·평화의 가치가 숨 쉬는 보존관광의 연천(2029
(뉴스폼) 연천군은 31일 동아시아 최초로 ‘생명의 여정(Journeys for Life)’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여정 이니셔티브(Journeys for Life)’는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철새, 고래, 영양 등 이동성 야생동물의 보전에 도시의 역할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12일 제14차 유엔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 협약(CMS) 당사국 총회에서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동성 야생동물 보전으로 연결되는 도시(Cities & regions connecting for migratory species)’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산하 도시생물다양성센터(ICLEI CBC), 유엔환경계획 산하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 협약 사무국(UNEP-CMS),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이 공동으로 출범했으며, 도시 차원의 주민 인식 증진과 지역 공동체 참여를 통해 이동성야생동물 보전 활동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기준 가입 도시는 대한민국 연천군을 비롯해 미국 시애틀, 튀르키예 이스탄불, 이란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