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미국 영화에서 대통령의 멋진 활약상을 보여주는 액션은3번을 보아도 재미가 있다. 비행기에서 긴급 탈출하는 캡슐이 바다 한가운데 떨어지고 이를 구조하는 미 공군의 활약상도 멋지고 가족과 국가를 두고 고뇌하는 대통령과 측근 경호원의 멋진 액션은 볼수록 흥미롭고 닮고 싶은 일이다. 아직도 낭만스러운 영화보다는 비행기가 날고 군함이 함포사격을 하고 잠수함이 해저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영화가 재미있으니 마음은 젊은 것이라는 자부심도 가져본다. 미국의 부자(父子)대통령인 아버지 부시가 94세(2018)에 영면했다. 대통령 중 장수하신 부시 전 대통령의 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원’으로 텍사스 자택을 떠나 워싱턴DC 의사당 중앙홀로 옮겨졌다. 장남 조지W부시 전 대통령 내외 등 가족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추모식에서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그는 위대한 애국자였다. 여기 위대한 남자가 누워 있다”고 추모했다. 인터넷 기사 중 일부다. 또 다른 기사가 생각났다. 2011년 5월3일자 신문을 보니 5월1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미국 수뇌부가 오사마 빈 라덴 작전 관련 상황보고를 받는 사진이 실렸다. 중앙에는 합동특수작전사령부 준장이 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