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체육공원(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에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상생 한마당’으로 시작된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이어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대회’를 통해 남양역골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소상공인의 단합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마켓’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식전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7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 성과와 과제를 점검했다. 황 의원은 “과학고 전환, 공유학교, 지역산업 연계에서 부천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먼저 황 의원은 지역의 오랜 염원이던 ‘(가칭)부천과학고등학교’ 전환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점을 축하하며, “3년간 부천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천시가 총 479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 설계비 16억 원이 반영되는 등 예산 기반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전담 TF를 구성해 설계·공사·교원 배치 등 세부 일정을 관리하며 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성 부천교육장은 “과학고 전환은 부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3년에 걸쳐 준비해왔다”며 “TF를 중심으로 계획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7일 열린 수원·안성·평택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의 교직원 관사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저경력 교직원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무원 관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대기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관사 수요를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 관사의 대기자 수는 2023년 41명, 2024년 46명, 2025년 8월 기준으로는 83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관리하는 관사의 경우 총 정원이 82명에 달하지만, 대기자가 78명에 이르고, 이 중 90%(70명)가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면 젊은 교직원들이 안성을 떠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단순히 주거 문제를 넘어 인재 유출로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7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전통사찰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제 잔재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통사찰은 불교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조용호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시설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정신이 깃든 공간”이라며,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105개 전통사찰 중 일부는 일본식 담장, 석축, 비석 기단 등 일제 잔재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의 우선순위가 현재는 노후화나 안전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어, ‘역사적 정체성 회복’과 ‘일제 잔재 청산’에 대해서도 사업 평가 기준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효환 종교협력과장은 “도 차원에서 별도의 실태조사를 진행한 적은 없지만, 최근 도내 사찰에서 일본식 석축을 전통양식으로 교체하려는 사례가 있어 공감하는 상황”이라며, “시·군과 협조하여 전통사찰 내 잔재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가 필요한 곳은 지
(뉴스폼)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7일 군포소방서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의원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등 소방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주저 없이 달려가는 여러분은 군포 시민의 믿음이자, 경기도의 자랑”이라며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거센 물살과 연기 속에서도 한 생명을 더 살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땀과 용기는 그 어떤 말보다 값진 헌신의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달 ‘119 소방 메모리얼 데이’에 참석한 소회를 밝히며, “소방의 역사는 곧 헌신의 역사임을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겼다. 묵묵히 희생하신 소방영웅들의 발자취 위에 오늘의 안전과 평안이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소방 인력 확충, 장비 현대화,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부천·안산·김포·파주 교육지원청)에서 “각 교육지원청에서만 매년 약 700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00억원, 올해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예방사업에 사용했지만 여전히 폭력은 줄지 않고 있다”며, “각 지원청이 파악하는 학교폭력 지속의 근본 원인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인 진단이 정확하지 않으면 예산을 투입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그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진단 체계를 주문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학교폭력 피해 발생 장소와 관련해 교육지원청의 파악이 정확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2024년과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 발생 장소 1위는 교실(약 28%), 2위는 복도(약 17%)로 나타났다”며, “지원청은 실태와 동떨어진 판단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 관련 정책은 그 어느 분야보다 현실이 복잡하고 입체적이라 한정된 예산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지혜가 절실하다”며 “청년들의 삶을 직접 개선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3년 차를 맞은 청년기회패키지는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 질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좋은 정책은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청년정책이 새로 시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청년기회패키지가 제도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의원은 청년정책의 핵심 가치로 ‘참여’를 꼽으며 “청년정책의 기본은 참여이며, 청년참여기구가 단순한 형식적
(뉴스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7일 AI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의 심각한 데이터 학습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가 지난 4일 공개한 소버린 AI(독립 AI) 플랫폼이 행정 혁신을 선도한다는 점에는 공감했으나, '의사결정 지원'이라는 핵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정책 지원관과 함께 해당 AI 플랫폼을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 경기도의 행정 정보를 학습했다는 소버린 AI는 정작 윤 의원이 2024년 9월 대표 발의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대해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동일한 질문에 상용 챗GPT는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제안 이유까지 정확히 요약해 내는 상황이 발생했다. 윤 의원은 “이 조례는 단순한 조례가 아니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소버린 AI의 필수 인프라의 하나인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조례”라
(뉴스폼) 김포시가 지난 6일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복합적인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중인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적‧현장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통합돌봄은 행정 전 분야가 함께 참여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정책”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 회의 및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폼) 김포시가 지난 6일 ‘제1기 김포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돌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요양·돌봄 등 돌봄서비스의 통합적 연계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향후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포시의 통합돌봄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특히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재가 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세부 실천 과제 발굴 및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제1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