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을 경기도에 두어야 하며,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1곳당 최대 10억 원으로,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고정금리 연 2.0%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자금은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 및 설비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 확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기관 융자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가 실행된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
(뉴스폼)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으로,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뉴스폼) 경기도는 오는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보건소, 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확산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공동으로 주관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에는 실제 발생 가능한 감염병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전 과정 실습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총 3개 모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토론기반 훈련’으로, AI 인체감염증 확진 사례 발생부터 외국인 공동노출자, 소아 확진자 감염 확산, 고병원성 AI 확진 농장 방역조치 등 4단계 상황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위기상황 분석·접촉자 통제·감시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두 번째는 ‘실행기반 훈련’이다. 감염병 발생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검체 채취·검사 의뢰, 밀접접촉자 추적관리, 고위험군 관리 등 실제 업무 과정을 OX퀴즈, 사례풀이, 현장 상황극 형태로 점검한다. 마지막으로는 ‘개인보호
(뉴스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기업인 성장 지원 및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중에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며, 총 1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단,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여성기업이어야 하며, 타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험자 및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의 제외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사무공간과 함께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전문 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테크노파크 내 편의시설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창업 초기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업성, 기술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고, 대면심사에서는 창업자의 역량, 시장성, 입주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뉴스폼)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9월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이대형 독립 큐레이터(전시기획자)를 선임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축제로,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에 선임된 이대형 감독은 지난 20년간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며 환경․공동체․기술․미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기획의 지평을 넓혀온 큐레이터(전시기획자)이자 아트디렉터(예술감독)이다. 감독은 ▲현대자동차 예술감독(2013~2019)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2017)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 예술감독(2020)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우수 전속 작가 기획전 ‘Dialogue’ 예술감독(2022~현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 포브스코리아가 뽑은 ‘파워 리더 30인’과 2016년 대만 관두 비엔날레 한국 대표 전시기획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광교 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에서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슬로건은 “경기 청년 gonna be, Golden”으로, 청년을 응원하고 쉼·탐색·도전의 주인공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기념식은 개그맨 곽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공유되며, 가수 알리와 정동하, 마술사 이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해 ‘청년기회패키지’의 성과와 의미를 전하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MBTI·가치탐색 워크숍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 ▲쉼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금융, 법무/노무, 예술, 공방, 마케팅/광고, 공공기관, 유튜브PD, HR인사, 반도체, 소셜벤처 창업 등 10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식자들이 직무 관련 꿀팁을 전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뷰티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363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5월 13일 수원에서 열린 ‘아세안 뷰티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당시 국내에서 만난 바이어를 다시 현지에서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수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는 국내 수출상담회와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단순 1회성 상담이 아닌 바이어와의 후속 미팅과 현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바이어를 처음 만날 경우 낮은 인지도와 신뢰 부족으로 성약률이 낮은 한계가 있었으나, 국내 상담회에서 사전 신뢰를 형성한 바이어와 현지에서 다시 만나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성과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및 태국 46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참가기업
(뉴스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볼리비아 교육부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볼리비아 교육 분야의 성불평등 해소와 아동·청소년 보호를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성인지 인식 제고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주요 과제로 삼아 경기도가 축적한 여성정책과 교육정책 발전 경험을 공유해 수원국(受援國)이 스스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역 지방정부인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도정 경험과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정책 성과를 반영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 역시 연수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시한 성평등 기준과 볼리비아의 현지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볼리비아의 정책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연수 과정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강의와 연계한 현장견학을 통해 정책 사례를 실질적으로 체험
(뉴스폼) 지난 13일과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G한우페스타’가 2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G한우페스타’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축제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우수축산물 및 농특산물 시식,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인생네컷,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최대 30%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직접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구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가 6천5백만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께 열린 ‘2025년도 경기도한우경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82두의 한우가 올해의 경기도 최고 한우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 1
(뉴스폼) 경기도가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에서 조정 절차를 통해 합의에 도달한 비율이 올 상반기 94%에 이르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지방자치단체 간 성과 공유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 상반기 가맹점주와 본사간 분쟁조정 사건 61건을 접수, 59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45건을 성립시켜 약 94%의 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는 2022년부터 연간 약 100건 이상의 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조정 역량을 입증했다. 그 결과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 소재 가맹점주 및 본사들이 이전에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소재한 서울까지 가서 분쟁조정을 받아야 했지만, 현재는 보다 가까운 도청에서 신속하고 빠르게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는 분쟁 당사자에 대한 법 위반 행위 판단 또는 제재보다는 ‘거래 관계 회복과 상생’에 중점을 두어, 상반기 기준 약 36일 만에(법정 처리기한 60일, 최장 90일) 약 94%의 성립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