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천시는 지난 12월 12일과 13일, 겨울철 기획 시티투어인 ‘따뜻한 하루, 반짝이는 이천’ 12월 시티투어를 운영하며 이천의 겨울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시티투어는 온천·예술·크리스마스 야경을 핵심 테마로 구성한 겨울철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이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됐으며, 주요 방문지로는 ▲테르메덴 ▲라드라비 미술관 ▲시몬스테라스 등이 포함됐다. 온천 체험과 전문 도슨트 해설이 있는 예술 감상,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진 야간 명소 방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은 겨울철 이천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했다. 이천시는 이번 12월 기획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계절·야간 특화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기획형 시티투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계절과 시간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오후 준공을 앞둔 ‘광명소하신원아침도시’를 방문해 입주 예정자 10여 명과 함께 시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입주 전 발생할 수 있는 하자와 분쟁을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축·소방·조경·기계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공동주택품질관리단 소속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전반적인 시공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광명소하신원아침도시’는 소하동 정우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소하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주택이다. 총 7개 동,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372가구가 2026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건축 마감 상태를 비롯해 주요 시공 품질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과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공동주택은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작은 하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 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뉴스폼)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발언을 청취한 후, 각 상임위원회 조례 안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고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41건의 안건 중 보고 2건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건을 제외한 일반안건 36건에 대한 중 35건이 원안가결됐고,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이 수정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 요지 김종복 의원은 ‘풀무골 수변공원 조성사업 조속 추진’을 요청하면서 도시관리계획과 공원조성 계획이 확정되고 단계별 사업이 진행돼 온 만큼, 소송 종료 이후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생활 속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서 수변공원의 기능을 하루빨리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산책과 휴식, 생태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수변공원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 추진과 적극적인 실행”을 당부했다. 이용운 의원은 ‘화성FC 예산
(뉴스폼) 여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남한강 출렁다리가 누적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남한강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총 길이 515m 규모의 현수교로, 지난 5월 1일 공식개통 이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통 4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하며 국내 출렁다리 가운데서도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과의 접근성·경관·안전성을 고루 갖춘 관광 콘텐츠로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개통 첫해에 누적 방문객 200만 명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를 기념해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과 함께 그 성과와 의미를 나눌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주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
(뉴스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니어클럽의 이동카페'카페바라'가 12월 22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서 공식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바라 개점으로 출렁다리 이용객, 특히 자전거 여행자에 대한 휴식과 편의성 제고가 기대되며, 2026년도에는 총 24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카페운영과 관람객 현장 안내, 수공예품 판매 등을 하나의 통합 모델로 묶어 시니어 일자리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마련해 왔으며, 그 결과 금년에는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어르신 총 89명이 출렁다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카페바라 개점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확장·고도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내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상생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6월 관내 기종이 서로다른 스마트승강장을 통합제어하고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의 장애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통합제어 시스템 구축을 착수했고 해당 시스템이 12월에 구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한파 및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승강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승강장마다 기종이 서로 다른 제품을 사용하여 통합 관리가 어려웠고 온열의자,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물에 대한 장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시설물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어려워 이용하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증가했다. 또한 스마트승강장은 기존 개방형 승강장보다 규격이 커, 보도폭이 협소한 구 시가지 구간에서는 설치가 제한되어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스마트승강장 및 편의시설을 확대설치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승강장 제어 시스템을 운영 중인 지자체의 경우, 승강장 제조업체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해당 플랫폼을 타 시스템에 연계하여 운영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
(뉴스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후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비전선포 및 연합회장 이·취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기북부 11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의용소방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북부연합회 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신임 연합회장 임명장 전달도 이뤄졌다. 새롭게 임명된 북부연합회장은 남양주소방서 소속 임원빈 남성연합회장과 노정화 여성연합회장으로, 이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표해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경기북부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연합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폼)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제1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총 사업비 1조995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역에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을 잇는 총 연장 32.7㎞의 단선 광역철도 노선으로 양평군 청운면, 홍천군 남면 등을 경유할 예정이다. 강원 중부 내륙권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최초의 철도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강원도 홍천군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평군 청운면, 단월면 등 동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양평군 인근 주말 상습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최초의 광역철도로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기 동부지역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노선”이라며 “수도권 동부지역이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23일 의정부 소재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위원회’를 열어, 올해 평화통일교육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도 추진계획 등을 심의·논의했다. 이번 회의가 열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5일 개관한 시설로, 미군 반환공여지에 조성돼 분단과 안보의 현장에서 평화와 통일의 공간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는 이러한 공간적 상징성을 살려 평화통일교육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위원회 또한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평화통일교육위원회는 평화협력국장을 비롯한 학계, 관련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평화·통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2026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는 그간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평화통일교육의 체계적, 지속적 실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현장체험형 교육과 문화예술·청년·청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3일 경기도로부터 '2026년도 인구인지예산 현황 및 인구영향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성과지표 혁신과 현장 중심 정책 자산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6년도 경기도 인구정책 예산은 총 2,334억 원 규모(61개 사업)로 편성됐으며, 과거 영유아·아동 분야에 40~50%가 집중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청년 삶의 질 강화(848억 원) ▲인구구조 변화 대응(618억 원) ▲틈새 없는 돌봄 시스템 구축(515억 원) ▲함께하는 노후 생활(335억 원)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배분이 이뤄졌다. 이채명 의원은 “예산의 양적 확대보다 중요한 것은 질적 균형과 정책 효과”라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편성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도민 삶에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인구정책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가 회의 개최 횟수나 참여 인원 비율 등 단순 수치에 머물러 있다며, 정책 반영도와 변화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