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
(뉴스폼) 평택시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 사례도시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 평생교육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경기도 12개 시군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기후위기, 노인돌봄, 디지털·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 현안을 평생학습으로 풀어내기 위해 지자체·대학·환경교육기관·복지단체·어린이집·청년단체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하여 기회특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추진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환경교육실천가, 노인생활돌봄지도사, 디지털 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 종료 후, 주간보호센터 돌봄연계,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환경강의 활동, 쇼호스팅을 통한 농산품 판매 실현으로 이어지며 ‘배움-실천-일’선순환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핵심 파트너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디지털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
(뉴스폼) 오산시가 청년 정책의 초점을 ‘지원’에만 두지 않고 청년이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로 바꾸고 있다. 취업·창업의 출발선부터 주거·복지, 역량 강화, 사회참여까지 청년의 생활 전반을 잇되, 각 사업을 흩어 놓지 않고 한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흐름으로 설계해 ‘청년 친화 도시’로의 체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청년업무 전담팀을 신설해 실행력을 확보했고, 2024년에는 ‘오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해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다졌다. 올해는 이 기반 위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립청년 지원,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촘촘히 묶어 실질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 일자리·창업, ‘현장에서 돌아가는 판’을 만든다 청년 지원의 현장 거점은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이다. 이루잡은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면접 스피치,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의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돕고 있다. 운영 성과도 이어져 경기 청년공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꿈틀가게’는 청년 외식 창업가에게 실제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오인 신고에 대한 기관 간 협조체계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및 조치(수사 의뢰 등) ▲응급조치 제5호 관련 협업 체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분장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제1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습지원 방안 ▲친부 양육 역량 강화 방안 ▲향후 기관별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겠다”며 “오산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동두천시 상공회는 지난 12월 11일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상공회가 지역 경제인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향후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우길제 상공회장,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상공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우길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상공회가 굳건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는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들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동두천시 상공회는 앞으로도 회원사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동두
(뉴스폼) 동두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인구대응 우수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 유지에 기여한 정책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최초로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해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일반 학생과 다문화·외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 인재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장려 사업으로는 원도심에서 개최돼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을 추진한 부서에는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권 교수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아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참여로 향후 정책 자문 및 심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6년 동두천시 아동정책 시행 계획과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에는 아동 권리 보장, 돌봄·보호 강화,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 구체적 추진 과제가 포함됐으며, ‘2026년 드림스타트 운영 계획’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정서·인지 발달 지원을 위한 사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계획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아동정책과
(뉴스폼)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 9천만 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신현·능평과 성남·판교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광주·성남 공동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하고 2025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핵심 철도 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국토교통부 전문 연
(뉴스폼) 광주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총 500억 원(지방비 및 국비 포함)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부담금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시 담보로 보증보험 설정을 의무화하고 체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증보험을 청구하는 등 강제 징수 절차를 강화해 약 91억 원의 체납액을 확보했다. 또한, 조기 납부 제도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배포하고 환급금 안내를 강화함으로써 약 102억 원의 조기 납부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세입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적극 행정 추진으로 광주시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500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귀속분 250억 원과 징수 위임 수수료 16억 8천만 원이 광주시 세입으로 확보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철저하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피플’ 밴드팀이 추억의 노래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2025년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읍·면·동 및 실무분과 사례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큰 공감과 박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뮤지컬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무대에 올랐다. 재치 있는 전개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구성된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과 보고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나눴다. 이황용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은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성과 보고대회를 통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