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포시 도서관이 24일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2025년 ‘자원봉사 우수활동처’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김포시 도서관(양곡도서관, 고촌도서관, 풍무도서관)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과 연계하여 맞춤형 봉사자 일감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센터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2025년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자료실 운영 지원, 독서문화 진흥 활동,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여 독서문화가 꽃피는 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에서 총 3명의 1,000권 완독자가 연이어 탄생했다. 이번 완독자는 101호 박소율 어린이, 102호 김지우 어린이, 103호 윤이온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증서 및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며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참여형 독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연말을 앞두고 가정 내 독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완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호 완독자 탄생에 이어 101호부터 103호까지 연이어 완독자가 나오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완독한 어린이의 한 학부모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도전하고 성취해 가는 시간이 뜻깊었고,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일상이 됐다”라며, “책을 통해 아이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뉴스폼) 의정부시는 12월 24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공유공간에 조성된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에서 송산권역의 주요 변화와 현안을 공유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티타임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신곡‧송산권역국장, 송산권역(송산3동‧송산1동‧송산2동‧고산동) 부서장과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는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곳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유공간이자 노인일자리사업장(카페)이다. 주민 복지 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 기능을 함께 갖춘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티타임에서는 ▲송산권역 분야별 주요 변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운영 현황 ▲2026년 송산권역 주요 현안 사업 등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송산권역 전반에 반영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6 의정부 해맞이 산책, 하천길 따라 새빛까지 ▲2026년 동 주요업무보고회 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준비 중인 주요 시정 행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산권역 자생단체장들은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시민 참여형 디지털 공모전 활성화
(뉴스폼)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 시장과 문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ㆍ체육 활동 권리 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성시가 한·중·일 3국이 함께 참여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 23일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종료했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예술인 대표, 교류사업 참가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지난 1년간 청소년, 음악, 음식, 전통연희,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여 개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순 관람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류형’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사업은 종료되지만, 그동안 형성된 국제적 우호 관계와 축적된 문화적 성과를 지속 가능한 시의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국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1년은 안성의 고유한 문화가 동아시아로 뻗어나가고, 세계의 문화가 안성에서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
(뉴스폼) 가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3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가평군 전반에서 펼쳐진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여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연초부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을 집중 추진해 온 결과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군(郡) 그룹 82개 지자체 중 5개 지자체에 불과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통틀어서는 가평군과 시흥시 단 2곳뿐이다. 이는 반부패‧청렴 시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써 가평군은 △청렴 시책의 발굴 및 운영 △부패 취약분야 개선 △전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등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이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조직 전반의 청렴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 노력이 축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가평을 구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35년 경력의 전문 인력을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으로 채용했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은 민원이 발생하면 초기 상담부터 현장 조사, 증거 확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또 장기·반복 민원과 폭언·협박 등 고난도 민원에 부서가 단독으로 대응하는 것을 차단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30여 건의 특이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했다.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즉각 조치하고 다수의 민원을 신속히 종결했다. 특히 무고·허위사실 유포, 폭언·협박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수원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의료·법률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전문 상담과 치료비·상담비를 지원해 회복과 업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1등급을 최초로 달성하면서 2025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청렴노력도 1등급은 권익위 2022년 청렴 평가제도 전면 개편 이후 최초로 달성한 값진 결과이다. 이번 성과는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년간의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평가 항목 9개 영역 중 8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소통 등 정책추진을 통한 성과와 제도화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녩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청렴 구호와 함께 올해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 전방위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
(뉴스폼)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마켓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이 11월 말 기준 10억9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작년 8억원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월 문을 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다양한 지역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곳으로 약 15개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해 활발히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점포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공삼일샵, 031#)을 조성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사업의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시흥꿈상회는 특히 온·오프라인 매장을 합쳐 9월에만 1억6천, 10월 1억7천 등을 기록하며 최다 매출 신기록을 두 번이나 경신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특히 매장 단독으로 9월 7,800만원, 10월 8,300만원, 11월 7,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월간 마켓 매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며 “최근 식음료와 의류잡화, 리빙주방의 고품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 올해 마지막 플리마켓 역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함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이 잦고,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 위험이 높은 동원우미삼거리 인근(역북동 803번지 일원)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감지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 인식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보행신호 연장이나 경고 안내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지능형 교통안전 시설이다. 시는 교통관제 폐쇄회로(CC)TV와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갖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또 AI가 수집하는 교통 데이터를 향후 교통 안전 정책 수립과 신호체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개선하는 일은 시장과 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학교 주변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더 많이 설치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