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독서자와 책 읽는 가족, 독서마라톤 완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독서자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책 읽는 가족 7가족에게는 상장과 현판이 전달됐다. 또한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및 완주대표자 등 11명에게는 상장과 완주증서가 수여되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의 참여와 성취를 널리 알렸다. 시상식 이후에는 ‘어니스트뮤직’ 공연팀이 참여한 재즈 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Jazz, Closer. 재즈를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팝, 영화음악, 스탠더드 재즈 등 친숙한 선율을 재즈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독서마
(뉴스폼)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청소년 휴카페 ‘놀.터’와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방카·놀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면 내 부족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방카·놀데이’는 청소년들이 기획, 홍보, 현장 운영 등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초청장 배포, 체험 공간 구성,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방·놀 뒤집기 △초성 퀴즈 △계란판 빙고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 떡볶이·어묵 꼬치·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과 안내, 먹거리 준비, 사진 촬영 구역 구성은 실무자, 시니어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
(뉴스폼)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의 현실을 배경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을 ‘삶의 서사’라는 관점에서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52명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전쟁의 폭력, 그 이후의 흔적, 평화를 향한 실천,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일상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양평군은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지평리 전투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전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넘어 국제 정세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탐구하며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전쟁과 마주하다’에서는 물리적 파괴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폭력의 구조를 드러내며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감각적 충돌을 조명한다. 두 번째 섹션 ‘흔
(뉴스폼)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에 선정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61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2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전반적인 주택행정 운영 역량과 공동주택 관리 지원체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실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확충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경기도 시군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공급 및 관리,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성과로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끝으로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특히
(뉴스폼) 오산시는 12월 3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부서 1곳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총 1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 시민 및 직원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정책과 김정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연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지역경제과 박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산업단지 전수조사와 법령 검증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다수 예방하여 공정한 행정 구현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아동복지과 라애신 팀장이, 노력상은 신장1동 진현주 주무관과 노인장애인과 박병권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세 직원은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 부서로는 체육관광과가 선정됐다. 체육관광과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뉴스폼)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4차 역량강화교육-소통을 위한 여가 접근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공공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되돌아보며 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채준안 제주여가마을 대표(사회복지학 박사)의 특강 ‘소통을 위한 여가 접근법’으로 진행됐다. 채 교수는 여가와 소통의 상관성, 협의체 활동에 적용 가능한 소통 기술 등을 실천 중심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가죽공방 팩토리지 박미아 강사의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위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복지안전망의 핵심 축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뉴스폼)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독일·프랑스·멕시코 등 24개국 38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 이후 전통문화와 로컬체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이러한 수요를 지역 체류·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용설호문화마을 김장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스타필드 안성맛춤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등 안성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남사당 상설공연이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성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관객 참여부터 줄타기까지 모든 순간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사당공연은 안성이 보유한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케데헌 이후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안성이 ‘서울 이후 다음
(뉴스폼)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 전진선 양평군수, 여미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미래교육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와 지역교육의 변화를 이끈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에서는 2025년 양평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와 함께 △다문초 ‘늘배움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 6개 사업 △양평중 ‘세계 속의 청소년’ △양일중 ‘창의적인 교육과정’ 등의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학교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협력의 효과가 공유되면서 현장의 실질적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는 평이다. 양평군은 군-지역사회-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수 100인 이하 소규모 작은학교 채움사업을 통한 학령기 인구 유입 및 교육격차 해소 △학생주도 프로젝트 해외 방문 프로그램 ‘세계 속의 청소년’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 △지역의 정주의식과 애향심 고취,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한 에듀버스와 그린(Gr
(뉴스폼) 오산시는 민선8기 동안 AI·코딩 교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며 ‘미래교육 도시’로 자리 잡았다. 상시 프로그램부터 방학·체험 교육까지 꾸준히 운영되면서 학생과 시민이 AI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시는 AI교육을 특정 학교나 세대에 머물지 않게 하고, 지역 전체가 함께 배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고 기반을 다져왔다. 에듀랩 중심으로 지역 AI교육 뿌리내려 디지털 허브센터 역할을 하는 오산AI코딩에듀랩은 지역 AI교육 확장의 중심에 있다. 2023년 11월 개관 이후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기술을 배우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파이썬·머신러닝 기초·생성형 AI 등을 다루는 실습형 상시 프로그램에는 회기당 약 15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기초 코딩부터 진로 연계 과정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참여층이 넓어진데다, 부모·자녀가 함께 듣는 강좌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연간 약 1천500명의 시민이 에듀랩을 찾아 기초·응용 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마다 운영되는 프로젝트형 AI캠프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매회 60
(뉴스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한 해의 끝자락을 시민과 함께 위로와 감동으로 채우는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과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연말 기획공연으로,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인‘군포시민 떼창 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오르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양희은, 소리 이윤아, 마림바 심선민의 협연까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운영해온 판소리 떼창 특강 참여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서 갈고닦아온 실력을 펼칠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이 무대의 주체가 되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은 올해 공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뒤이어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상징 가수 양희은은 '행복의 나라',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국악관현악과 협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시민이 직접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