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남양주시는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전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정 약 160가구, 그룹홈 아동 약 20명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겨울나기 용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온기나눔 키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관내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라면, 과자, 수면양말, 담요, 핫팩 등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준비했으며, 포장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봉사자들이 11월부터 직접 뜬 목도리가 포함돼 마음까지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케이크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 가정 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자원봉사센
(뉴스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의 2025년 선정 작가로 김주리, 박경률, 정철규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재단의 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내 중견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신작 창작 지원과 함께 전시·연구를 연계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축적된 성취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견작가를 매년 선정해,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그동안 구축해 온 조형 언어와 문제의식을 전시와 연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역 예술 생태계에서 중견작가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화하고, 관객과 동시대 미술 담론의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추천위원회(김노암, 김보현, 김현주, 신보슬, 최희승)가 추천한 10명의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단(김선형, 김인선, 백기영, 오세원, 이문정)이 예술성 및 역량, 작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경기도 지역예술 및 동시대 미술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심의위원단은 특히 명확한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을 받는 청소년들이
(뉴스폼)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드래곤보트,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모산마을 삼거리부터 경안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모산소하천 구간에 길이 73m, 폭 0.6~1.8m의 산책로와 연결계단 1개가 만들어졌다. 이번 공사는 하천변 보행공간이 부족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안천 산책로와의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지난 17일 울타리 설치 등을 마치고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하천 환경을 고려한 최소한의 시설 설치로 자연경관 훼손을 줄이면서도 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으로 경안천과 연계된 보행 동선이 확보돼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친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병원에 혼자 가기 어려운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로 전화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동행인)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병원을 같이 가 준다. 병원에선 접수·수납·진료를 돕고, 약국 동행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동행 범위는 성남시를 비롯한 인근 서울·수원·용인지역의 병원이다.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에 5000원이고,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된다. 다만, 병원 이동과 귀가에 필요한 버스비, 택시비 등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건수가 △추진 첫해인 2023년 228건 △지난해 360건 △올해 6
(뉴스폼)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2025 성남 체인지 포럼(CHANGE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마이스(MICE)의 새로운 역할, 성남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관광산업 중심으로 인식돼 온 마이스를 지식·혁신·성과 창출 산업으로 확장하고, 성남에 적합한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견인하는 마이스의 역할을 소개하고, 이어 손정미 마이스 임팩트 연구소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 마이스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 토론은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박현미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팀장 △나교민 네이버클라우드(주) 이사 △윤영혜 동덕여대 글로벌 마이스 전공 교수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성남 마이스의 미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마이스·스타트업·기업·
(뉴스폼)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치유승마대회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이 지난 19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도내 시군, 말산업 단체, 도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치유승마대회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말을 매개로 한 문화 확대를 위해 느끼고, 교감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유승마대회에는 말 모양 페이스 페인팅, 말 그림그리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말 코스프레 만들기, 재활승마지도사 선발, 말 모양 피자 만들기, 나무 마패 만들기 등 말을 타지 않아도 말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말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치유 말산업 해외 동향, 수요자 중심의 말산업 연구 결과 및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됐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승마장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등 치유 말산업의 최적지다. 승마의 공익적 역할 강화와 도민 친화적 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말산업
(뉴스폼) 경기도 북부청과 경기도청 3개 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월동(노사 월간동행)’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며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노사 간 신뢰 회복 기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월동’은 행정 운영과 직원 후생복지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노조와 실무진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실무부서와 북부 노조 임원이 참여해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노사월동에서는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후생복지 등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8월에는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노조 간부들이 구내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10월에는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추진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노사월동은 매회 주요 안건을 사전 공유하고, 회의 후에는 후속조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안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논의된 안건은 구내식당 메뉴 다양화, 태양열 발전시설 위치 변경, 발간실 배송 방안 마련
(뉴스폼) 경기도는 ‘경기 기후보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초지자체 현장에서 적극 협력한 시군 보건소 5개소와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 5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기 기후보험이 짧은 기간 내 도민 안전망으로 자리 잡는 데에 시군 보건소와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공 기관으로 선정된 보건소 5개소(가평군, 시흥시, 안산시상록구, 오산시, 용인시기흥구)는 기후보험 안내, 문자 발송, 방문 상담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정책의 현장 안착에 기여했다. 방문건강 간호사 5명은 고령자·만성질환자 등 기후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험금 신청을 도우며, 실질적인 수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과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포용적 기후정책으로 현장의 보건소와 방문간호사들 노력으로 취약계층에게 닿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고, 기후보험이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