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8월 6일,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은숙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주요 시정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일 명예시장’ 위촉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관련 단체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임 회장이 아동 및 가족 친화적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임은숙 명예시장은 이날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오산시립미술관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임은숙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명예시장으로 참여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뉴스폼)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기후보험’ 제도에 대한 집중 안내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기후보험’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재난 이후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제도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약 1,900명의 군민에게 기후보험 안내 및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방문, 전화상담, 건강교육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보험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후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 한파 등의 기후재난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건강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대표 발레 음악에 KBS 성우의 라이브 해설이 더해진 형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친화형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을 그린 고전 발레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공연은 프롤로그 ‘왕자의 성인식’을 시작으로, 1막 ‘호숫가 정경’, 2막 ‘궁전 무도회장’, 3막 ‘영원한 사랑’까지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며, 부리형 투구와 깃털 의상 등 백조를 형상화한 무대 의상과 배역별 생생한 내레이션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유료회원 예매는 8월 7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
(뉴스폼) 성남시는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성남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통신기술(IT)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고품질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5년 2월 개편 이후 11년 만이다. 시는 시 홈페이지 정보 제공 구조를 시민의 관점에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 주로 이용하는 전자 민원과 신고센터,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을 ‘소통‧참여’ 메뉴로 통합해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각종 시민 행사 예약과 신청 창구도 일원화하고,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을 도입한다. 첫 화면과 세부 메뉴 화면은 최신 정보통신기술 추세를 반영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인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환경 조성을 위해 연계 방식을 표준화하고, 연계 정보 관리를 강화한다. 앞선 2월 10일~19일 시 홈페이지
(뉴스폼) 하남시는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 5개소의 노후된 놀이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18-1) ▲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20-5) ▲엘지 어린이공원(덕풍동 361-2) ▲한솔 어린이공원(덕풍동 680) ▲새고향 어린이공원(신장동 527-2) 등 총 5곳이다. 시는 낡은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며, 수목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공원 전반의 기능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네트놀이시설, 그네, 미로놀이터,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놀고 싶은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의견이 설계 초기부터 반영됐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 4~5월,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놀고 싶은 놀이터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
(뉴스폼)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농협과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농협이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치매 관리 노하우를 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교육까지 통합 관리하는 ‘내오(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연계, 치매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광명농협은 조합원 대상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 서비스 연계·안내,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은 물론,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
(뉴스폼)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1:1 수시컨설팅’이 오는 9월 6일 12시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시컨설팅에서 학생 및 학부모는 진로·진학 분야 역량을 갖춘 현직 전문 교사들과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컨설팅은 학생들의 성적과 희망 진로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지참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시 선발 비율이 증가하는 등의 입시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확하고 신속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4일까지 사전예약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수시컨설팅 외에도 평소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꿈나래’를 상시 운영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폼) 평택시는 지방세 납세자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권익 보호를 실현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자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역할로 지난해 징수유예 등 권리보호 관련 민원 43건, 세무조사기간 연장 및 연기 2건, 기타 세무상담 28건을 처리했다. 납세자보호관의 주요 업무는 △고충민원 △권리보호 요청 △징수유예 및 기한연장 △선정대리인 신청 등으로 민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불복 청구 시 세무사 등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더 많은 영세납세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납세자가 불합리한 부담이나 권리 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고충민원 처리부서인 감사관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방세에 대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고 싶은 시민 누구나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평택유지㈜에서 백미 10kg 100포를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평택유지㈜는 청북읍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 주원료인 동·식물성 폐유지 정제유 생산 및 자체 식용유 브랜드인 ‘해피빈’을 출시하며 계속해서 성장 중인 벤처기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유지㈜ 정승모 대표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되어 든든하게 끼니를 챙겨드시고, 올해 무더운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백미 기부의 의도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폐식용유 및 동·식물성 유지 정제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먼저, 관내 취약계층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하루를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백미는 관내 북부권역의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8월 5일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에서가 『평택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10여 개 민간 아동돌봄 단체가 함께한 민·관 협력의 자리였다. 기관별 운영 현황 공유 및 긴급돌봄, 정서지원 등 협력 과제와 지역별 수요 차이에 따른 맞춤형 대응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특히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연계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언제나돌봄 리뷰이벤트’보고서 심사가 회의 안건 중 하나로 포함되어, 초등 긴급돌봄 사업 도입 1년을 맞아 제공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 이후의 변화와 현안을 점검하고, 공동 과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며 “초등돌봄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협력과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은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과제를 논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