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가 늘 것으로 보고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접객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835개로 제품명을 ‘케익, 케이크’ 등으로 보고한 업소,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제조업체 등이다. 도는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소비기한 연장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보관 여부 등이며, 생화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도 병행 실시했다. 점검결과 고양시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판매하고 있었으며, 화성시와 군포시에서는 직원 건강진단 미실시, 안산시에서는 조리장 위생불량이 적발됐다. 도는 4건에 대해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는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에 달하며, 도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총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립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1:1 맞춤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 ▲자활참여자·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연간 2만2천 명) ▲전국 유일의 ‘자활기업 복합단지’ 운영을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기금 활성화 부문에서는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신년 행사를 연다. 31일 저녁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 가수 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한다.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밤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025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밤 11시 40분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 행사가 시작된다. 취타대의 축하공연 후 자정에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경축 타종을 한다.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팔달산 서장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를 한다. 이재준 시장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한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쌓아온 2025, 하나로 여는 2026’이라는 주제로 성과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해 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지역특화사업 발표 ▲우수 활동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2026 비전선포식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도 사업인 중장년 발굴·지원이라는 우수 지역특화사업을 발표하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비전선포식에서는 내년도 새롭게 출범하는 ‘온(溫)이음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시작을 축하했다. 내년부터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촉 임기를 통일해 운영한다. 시민·행정·지역 간 따뜻한 연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3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제2회 안산시 해양보호구역 지역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 주재 아래 어업인 대표, 관계 행정기관, 수산 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습지보호센터 건립 사업, 해안가 쓰레기 정화 추진 사업 등 시가 추진했던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시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인 운영 및 홍보물 제작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해양 보호구역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습지보호센터 건립을 위한 경관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안가 쓰레기 정화 사업으로 약 327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현장 중심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해양보호구역은 안산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이라
(뉴스폼) 파주시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조성을 목표로 '2026년 파주시 교육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초중고 학생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가 있는 교육 도시’라는 청사진 아래 ▲미래교육 기반 강화 ▲교육격차 해소 ▲평생학습 확대를 중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에 따른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교육을 단계별로 도입해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초등학생 교육비 및 학습 기회 확대 파주시는 초등학생의 균등한 학습권 보장과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비 지원을 이어간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파주페이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지속한다. 또한 파주캠퍼스와 연계한 영어·인공지능(AI)·무인기(드론)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습 기반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 초등학생 단계에서는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기초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
(뉴스폼) 파주시는 2026년 1월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동시에 신청하는 시민에게 수도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고지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납부 편의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과 '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시행규칙'을 26일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개별 수도요금 고지서를 수령하는 시민이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할 경우 매월 상수도 요금 300원, 하수도 요금 300원씩, 최대 6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2026년 1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또한 기존 신청자는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신청은 파주수도 지방상수도포털 또는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고객센터 또는 파주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전자고지는 요금 고지와 납부의 편리함은 물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23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파주시 대학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파주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대학 유치 자문위원, 교육발전위원회 위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접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학 유치가 파주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유치를 염원하는 학사모를 조형물에 채워 넣는 기념 의식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염원과 결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조형물이 학사모로 채워지는 모습은 머지않아 파주에 대학이 들어서고 인재가 넘쳐나는 미래를 상징한다”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바탕으로 파주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장단콩 신품종 발굴을 위한 품종별 가공품 시식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장단콩의 주 품종인 대원(백태)은 1997년 육종된 품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종자 퇴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병 취약성을 나타내 대체 품종의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파주시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품종들로 품종별 비교전시포를 조성했고, 지난 10월에는 농촌진흥청·경기도농업기술원·파주장단콩연구회·가공업체와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 평가회에 이은 이번 콩 가공품 시식평가회는 두부와 콩물 2가지를 함께 시식했으며,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선풍·강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강풍 그리고 기존 품종인 대원, 4품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경기도농업기술원·농협·농업인단체·파주장단콩연구회·소비자단체·파주장단콩 지정 가공업체 및 음식점 관계자 약 60명이 모여 정보 가림(블라인드) 평가를 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신품종을 직접 재배해서 가공해 본 결과 신품종이 수확량도 많고 기존 대원콩과는 맛 차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또
(뉴스폼) 군포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실시했으며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로 구분하여 국토, 환경, 도시, 교통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 총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라’ 그룹 35개 도시에서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부문에서 ‘인구당 K패스 이용율’,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중교통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투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