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구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수근 구성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과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청덕고 봉사동아리 ‘청춘’ 소속 5명의 학생들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 공감대를 형성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일 시장은 등굣길에서 “구경하는 친구보다 도와주는 친구되자”, “우리에게 돌아온다” 등의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우리 사회에는 건강한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했으며, 1846년 순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을 제막하게 된
(뉴스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의
(뉴스폼)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도입ㆍ발전시켜 온 한방 난임사업은 2억 원 감액이 추진돼 양방과 한방 지원이 균형 있게 운영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5년 경기도 한방 난임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억 200만 원이 증액된 10억 200만 원으로, 확보된 예산을 통해 더 많은 난임부부에게 한방치료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감액안이 그간의 성과를 무위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한방 난임사업은 도민에게 다양한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해 온 대표적 모범사업”이라며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고려할 때 이번 감
(뉴스폼) 경기도는 11일 남양주시 8호선 다산역에서 철도사고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한 승객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열차내 화재가 발생했고 23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총 152명의 인명피해와 약 3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초기 대응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대응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나타난 만큼, 도는 유사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 훈련은 열차 내 방화가 발생돼 승강장까지 번지는 상황으로 설정됐으며 화재 발견 및 초기 신고, 승객 대피 유도, 소방·경찰·철도운영기관 간 긴급 상황전파 이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사후 수습 및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합동비상대응훈련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남양주소방서, 다산1지구대 경찰 등 기관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임무 수행뿐 아니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훈련 진행시 실제 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는 ‘훈련 상황 안내 방송’을 통해 일반 승객이 혼란
(뉴스폼) 오산시는 최근 새로 조성한 맨발길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 상태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보완 방향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시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맨발길을 걸으며 시설과 편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양산근린공원(양산동 맨발길, 100m)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맨발길, 130m)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맨발길, 100m)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맨발길, 100m)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노후 산책로와 녹지 공간을 정비해 황톳길을 만들고, 세족장·신발보관함·황토족탕 등 편의시설을 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 추경예산을 추가해 내년까지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대호천 도시숲(궐동), 달빛호수공원(원동),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에 새로운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성된 맨발길 3개소에 경관조명과 배수로 정비 등 보완 사업을 병행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뉴스폼) 오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산부는 9월 29일부터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 사이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 사이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50세에서 64세(1961~1975년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10월 20일부터 오산시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확인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어린이는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nbs
(뉴스폼) 오산시는 9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의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현관문·냉장고·서랍·창문 등의 열림과 닫힘 감지, 전력 사용량 변화 감지, 휴대폰 수·발신 이력과 걸음 수 확인, AI 자동 안부 확인 전화, 전용 앱(APP)을 통한 SOS 기능 등이 있다. 서비스는 일정 시간 이상 생활 신호가 감지되지 않으면 AI가 자동으로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고, 응답이 없을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위급 상황을 알리도록 되어 있다. 이후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확인을 하거나 119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on 스마트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6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위한 소방안전·방범교육을 시작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지침, 장기수선계획 등 전문적인 운영 지식과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공동주택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법률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해 현장의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nb
(뉴스폼) 오산시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가정보육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가정보육 가정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농가 소비 확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24개월 이상 86개월 미만 아동)이나 부모급여(현금, 0에서 23개월 아동)를 받고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다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농식품바우처 수혜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오산시청 농축산정책과(별관 5층) 또는 아동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에는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중 선정 결과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 총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산 제철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