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경기일보사 유명 관심 코너인 ‘천자춘추’ 필진으로서 첫 번째 글로 ‘해관(解官)’이란 제목을 썼다. ‘지난해 말(2017년) 39년 8개월 공직을 마감하게 되었을 때 마음속 흔들림과 당혹함이 적지 않았는데 어느 날 새벽 1시에 잠에서 깨어나 손에 잡은 책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牧民心書)로 흔들림을 잡은 바 있다’고 했다. ‘관직이 교체되어도 놀라지 마라. 수령직은 교체됨이 있는 것이니 교체돼도 놀라지 않고 관직을 잃어도 연연하지 않으면 백성이 그를 존경할 것이다. 평소에 문서와 장부를 정리해 두어서 청렴하고 명백하게 하여 후환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방행정 기관의 공무원에 대한 인사는 여건상 단기간에 진행됨이 현실이니 현재 공직에 몸담은 1962년생쯤 나이에서 다산 선생님의 해관을 생각하고 그 글을 읽으면서 공감해 봄 직하다 하겠다’고도 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현판을 살려낸 사건(?)에 대해 자랑을 하다가 경기일보 기자의 취재로 그 현판이 경기도청 행정박물관에 잘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슴이 시리도록 행복했다. 2008년 토요일에 정문과 의회문의 문설주를 철거하는 현장에 가서 동판을 온전히 회수하
(뉴스폼)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10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화끈한 액션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기대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윤지영, 김경애, 박영록 등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펼치는 감성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줄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한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가운데 마을 전체를 리조트로 개발하려는 조폭 세력과 갈등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액션과 노래, 아름다운 스토리가 어우러져 다양한 재미를 안겨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엄마를 대신해 살인죄를 저지른 서윤아라는 여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면서 범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임을 암시하는 가운데 윤아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장형사는 범죄 없는 청정마을 굴포리에서 자신의 고모와 함께
(뉴스폼)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가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 니나 웰스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 등급 : 전체관람가] 혼자 있고 싶은 미어캣 ‘타피티’와 가족을 꿈꾸는 꼬마돼지 ‘베이브’가 전설 속 파란 꽃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막 어드벤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서 점차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 거대한 독수리가 ‘타피티’와 ‘베이브’를 발톱에 움켜쥔 채 날아오르는 장면을 담아냈다. 거대한 날개의 실루엣과 두려움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은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의 긴장감과 모험심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서로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독일의 국민 동화책 '타피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미어캣과 돼지 캐릭터의 유쾌한 모험담은 2013년 첫 출간 이후 12년간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
(뉴스폼) 전여빈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오늘(29일)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폭풍 같은 자기 PR로 면접장을 뒤집어놓는다. 김영란은 경호원 일을 비롯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디든 뛰어들며 아등바등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을 살고 있다. 돈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중 중대한 찬스가 주어진다. 가성그룹 회장의 경호원을 뽑는 면접에 응시하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영란은 낡았지만 깔끔한 옷차림을 한 채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그녀에게 가성그룹 회장의 경호원은 누구보다도 절실하고 쟁취하고 싶은 자리이기 때문. 면접장에서 김영란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현우 분)으로, 마치 김영란을 꿰뚫을 듯 날카롭게 눈을 빛내고 있다. 이돈의 기세에 김영란은 다소 경직되는 듯했으나 이내 재빠른 행동력과 판단력으로 모두
(뉴스폼)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9월 28일,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0년 전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재현하면서,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는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조선을 열다,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합)’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역사적 상징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의정부의 역사적 설화인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제작물로 연출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브랜드화하는 ‘도시 브랜딩’이 실현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로 막을 올린 행사는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 재현행사', '헌수례', '궁중정재' 등 시민교 특별무대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이어졌다. 행차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출발해 의정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오후 5시 30분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미디어광장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미디어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기관, 입주기업 대표, 근로자 및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지난 50여 년간 우리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춧돌”이라며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 공장단지로 발전해 왔지만, 업무시간이 지나면 불이 꺼지고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장하는 미디어광장을 중심으로 이곳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근로자와 주민이 퇴근 후에도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밤에도 빛나는 활기찬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미디어광장은 대형 미디어월과 프로젝션 열주(조명이 투사되는 기둥) 등을 설치하고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장식에서는 성남시립예술단의 국악연주와 합창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미디어월 점등 테이프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9일 오후 시흥시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 개원을 위한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6만7505㎡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는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이자,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오는 2029년 개원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한 이번 착공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시흥1), 김종배 의원(더민주·시흥4), 이동현 의원(더민주·시흥5) 및 김동연 도지사, 최은옥 교육부 차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배곧서울대병원이 들어서면 시흥의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더이상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함께 따라올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의 첫 삽이 성공적인 개원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곧서울대병원으로 시흥이 대한민국 바이
(뉴스폼)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문화장 페스타 – 힙크래프트 편집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조선 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의 역사성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 ‘힙트레디션(Hip-Tradition)’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힙크래프트 편집숍’으로 구성해 안성을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과 문화상단 24개 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50여 팀 이상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뮤지엄숍을 둘러보듯 작품을 감상하거나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장인의 공예 체험 클래스 ▲공예 자판기 ▲공예 디저트 카페 ▲복조리 빨리 만들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앞서,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스타필드안성에서 ‘안성문화장 페스타’ 사전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19명의 문화장인을 미리 만나
(뉴스폼) 안성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용인-충주 민자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안성-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안성과 수도권-충북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비 절감과 산업단지 등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손익 공유형(BTO-a)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연장 약 55km, 왕복 4차로, 설계속도는 시속 110km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공고,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빠르면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충주 민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의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성시는 지난 26일 2025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주요 앵커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 등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창작플랫폼[(구) 군수관사]’이 9월 개관해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화장인학교 등 추가 문화공간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또한 해외박람회와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온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6070 추억의 거리 일원에서 ‘안성문화장 글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주요 앵커사업들이 안성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