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9월 9일 ㈜오토젠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토젠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한 이번 5천만 원 후원과 동시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1억 원의 후원금을 보태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오토젠은 자동차 부품·금형 제조와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시화공장을 비롯해 인주·군산공장, 자회사 코링텍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894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뜻을 실천해 주신 ㈜오토젠과 조홍신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뉴스폼) 성남시는 시민들로부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스마트 그린·안전 버스정류장 쉼터를 현재 45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15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시설로, 냉난방과 공기청정, 무선충전, 와이파이,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제공 기능을 갖췄다.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약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국도비 지원을 통해 매년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43개소를 추가해 총 88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상기후 심화로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꾸준히 늘어나자, 이번 3회 추경에 시비 15억원을 편성해 추가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비 15억원과 이미 확보한 도비 12억원으로 27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체 규모를 115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상지 선정, 주민 동의, 현장조사, 도로관리심의, 계약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약 3~4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내년 폭염이 오기 전인 2026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예산을 반영했다”라고
(뉴스폼) 성남지역 73곳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던 분당구 서현동 양영초등학교(9학급, 140명)에 이르면 오는 2027년 말까지 체육관 건립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양영초교 운동장에 체육관을 짓기로 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2월 지방 투자 심사를 마친 데 이어 지구단위변경계획 절차를 밟아 국유지인 양영초교 운동장 부지 중 일부인 약 1000㎡ 규모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양영초등학교는 국유재산법에 따른 교육자치법 시행(1991.6.20) 이후인 1994년 9월 30일 시유지(학교 건물 부분)와 국유지(운동장 부분)에 설립돼 국유지인 운동장 부지에는 영구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었다. 국유지 매입이 완료되면 양영초교 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 건립에 드는 건축비의 30%는 성남시가 대응투자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체육 활동권 보장과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의
(뉴스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재탄생했다. 시는 정발산공원내 반려견 놀이터 내 대형견 놀이터를 증설하고, QR인증 기반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8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나의 공간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시간대별로 나누어 이용했으나, 이번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전용 놀이터가 각각 마련돼 누구나 시간의 구애 없이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중 출입문, CCTV를 갖춰 안전성을 높이고, 놀이터 내부에 인조잔디를 식재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등을 설치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자동출입 시스템은 반려견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인이 QR코드로 인증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등록 반려견의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관리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단체 정발산클라스 김윤희 대표는 “정발산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며,
(뉴스폼)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이 지난 6일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와 석성산 문화축제, 영화제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또,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관계자와 주민들이 주민자치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 1부는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전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내 학생들과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작품이 쩐시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6회 석성산 문화축제’가 열렸다.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을 가기 위해 성종대왕이 용인을 거쳐간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로 시작한 이 행사는 농악단 공연까지 더해 행렬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열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농악 공연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3부 피크닉 영화제에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뉴스폼) 사회적경제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전 세계 석학,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논의하고 미래를 조망해 보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콘퍼런스, 115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 사회 혁신 토크 콘서트, 체험형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먼저 2025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에 UN의 인사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국제적 역할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Humanomics)’를 반영해 ▲평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기후(AI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돌봄(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사회) ▲기회(일상에 기회를 더하는 포용적 도시) 등 네 가지 주제를 다룬다. 12일 오후 2시 30분 열리는 ‘평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2025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1200번과 1500번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0번, M7119번, M7731번, M7412번, 7602번 등 5개 노선을 준공영제에 편입했고, 올해도 2개 노선을 추가로 포함시켜 총 7개 노선에 140여 대의 광역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운송업체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 단축, 안정적인 기사 인력 확보 등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광역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1200번 노선은 덕이지구~탄현중산~마두역~숭례문(서울역)을 운행하며, 일산 외곽에서 GTX-A노선 대곡역과 연계는 물론 서울 도심까지 직접 연결한다. 1500번 노선은 교하~운정~일산동·서구~영등포를 잇는 서남권 방면의 대표적인 노선으로 두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파주·고양 시민의 출퇴근길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노선 선정
(뉴스폼) 경기도가 병역과 봉사에서 귀감이 되는 도내 10가문을 ‘2025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총 1,581가문이 병무청 선정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도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을 진행됐으며 총 51개 가문이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참가신청을 했다. 도는 공적기간, 병역이행 업적도, 지역사회 공헌도, 지역 내 평판 및 인지도 등 4개 항목을 가중치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가문을 최종 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모범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구택환 가문은 한국(6·25) 전쟁 참전과 순직의 아픔을 겪은 1세대의 숭고한 발자취에 이어, 2대 구재삭 씨가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군인정신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정중은 가문은 조부 정극서 준장이 다수의 무공훈장을 수훈한 군인정신의 상징일 뿐 아니라, 한국(6·25)전쟁 중 전사한 동생 정성준 하사가 53년 만에 유해 발굴
(뉴스폼) 성남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성남공동관을 운영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다. 성남공동관에는 △㈜트리비스 △네오펙트 △㈜아마로스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 △식스레터스 △㈜파라밴드 △에스이엘텍㈜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훈련 솔루션, 뷰티 디바이스 등 고령친화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이번 행사에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유통사와의 상담 30여 건, 해외 바이어 상담 50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시 기간 중 기업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요구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하천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일정 강우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하던 경보방송을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반복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기후위기 인명피해 방지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 및 해수온도 상승으로 좁은 지역에 예보를 초과해 강하고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 양상이 심화됨에 따라, 현 재난대응 체계로는 실질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 지난 7월 호우시 가평지역의 경우 예보량의 2.9배에 달하는 233.5mm의 비가 내렸다. 극한호우(72mm/h)를 크게 상회하는 시간당 100mm이상의 강우도 최근 10년간 평균 1.2회인 반면 올해는 지난 8월까지 벌써 4차례 내린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여름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 하천, 야영장을 중심으로 자연재난과와 하천과, 관광산업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조직(TF)을 구성, 위험시설별 맞춤형 재난대응 개선안을 마련했다. 먼저 하천의 위험상황 전파체계와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강우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