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화성특례시 시민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년은 쌀팔년도 1955년생이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고희를 맞는 해입니다. 인생칠십고래희.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고희란 쉽지 않은 드믄 나이라 했습니다. 당나라의 시성 두보의 곡강시에 나옵니다. 조정에서 돌아와 하루하루 춘의를 잡혀[朝回日日典春衣], 매일 강두에서 취하여 돌아오네[每日江頭盡醉歸]. 빚이야 가는 곳마다 흔히 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 인생 칠십은 고래로 드물도다[人生七十古來稀].

하지만 2025년 오늘에 70세는 청년입니다. 그래서 쌍팔년도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쌍팔년도는 1988년도 있지만 단기 4288년이랍니다. 서기로는 1955년입니다. 2333+2025를 더하면 올해 을사년은 단기는 4358년입니다. 그러니까 6.25전쟁이 휴전을 하고 2~3년차 혼돈기를 말합니다. 그래서인가 1955년생이 많습니다. 전후에 출생하고 호적을 늦게 만든 분이 많았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1950년대 국민학생들은 3~4년은 맞장구를 쳤습니다. 삼촌과 조카가 동창입니다. 친구간에 나이를 따지는 것은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복잡하고 어렵게 살았던 분들의 시대이니 최근까지도 지난날의 이야기를 꺼내면 ‘자네는 쌍팔(88)년도 이야기를 하는가’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1958년에 대한민국 아기 100만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저출산고령화를 걱정하는 시대입니다. 젊은이들이 적령기에 결혼하고 예쁜 아기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저출산을 이겨내는 국민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는 화성시가 104만명 인구를 기록하면서 2025년에 화성특례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새롭게 나와서 자랑스럽고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가는 화성시의 큰 발전을 기원하고 화성시민은 물론 온국민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강석(66), (전)남양주시부시장, (현)화성시시민옴부즈만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53권 발간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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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