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 성료

아이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 공유… 출산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

 

(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14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출산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아기의 첫 웃음, 가족과의 교감, 성장의 순간을 담은 총 122점의 아기 사진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물놀이 에어바운스 △경찰·소방 체험 △어린이 심폐소생술 △전차 및 농기계 탑승 △유기견 체험 홍보공간 등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무료 슬러시 나눔 △어린이집연합회의 얼굴 판박이 △양평공사의 펜싱 체험 등 유관기관의 홍보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케이팝 공연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가족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출산친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아기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 10여 점이 양평군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일상 속 공간에서도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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