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별별가족’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특별하고 유별난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들을 선별해 전시한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시행 중인 ‘타관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도서를 보다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라며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손편지 쓰기 체험과 도서 대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북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시립도서관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0일 수원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함께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된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해 발달장애인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와 함께하는 경기도자미술관 관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10명과 지도교사,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오수 의원은 명찰 착용과 인사를 시작으로, 미술관 관람, 흙체험, 단체사진 촬영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오수 의원은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오늘처럼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오늘 경기도자미술관 방문은 9번째 견학”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
(뉴스폼)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시흥시 간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서 참석하여 원도심 쇠퇴, 청년 정착 부진 등 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담회에서 신천ㆍ대야ㆍ은행동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할렘가를 연상케 하는 수준’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낙후된 조명과 열악한 환경이 범죄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조도 개선 및 도시재생 예산의 집중 투입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천동 로데오 거리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 유입이 필요한데, 현재의 정책은 진입단계만 건드릴 뿐 중장기적 관점은 빠져 있다”라며, 창업부터 자립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도 안 의원은 “시흥이 아직은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이 부족한 도시다. 단순한 여가가 아닌 학습ㆍ문화ㆍ상담이 융합된 청소년복합센터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안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신
(뉴스폼)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과 주차장에서 ‘새로운 희망! 빛나는 미래!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 체험부스, 포토존, 마술·버블 공연, 삐에로 공연 등을 운영해 발길을 끌었다.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어린이집 단체(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0개 기관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4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성장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과 단체들이 있기에 아동의 권리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주관 ‘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2차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4년 11월, 1차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두 번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수원시가 단독으로 지원받는다. ‘유네스코 지원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함께 세계유산 보유 도시의 교육자료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은 ‘쌍둥이 칼’로 유명한 독일 헹켈 재단이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공모 신청을 했고, 전 세계 5개국(대한민국, 미국, 영국, 독일, 우루과이)이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만 5000유로(2200만원)를 지원받아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했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행궁동 주민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행궁동 주민들이 유산 보존과 활용 주체가 되기 위해 결성한 ‘행궁마을협동조합’이 중심이 됐다. 조합원 20명이
(뉴스폼) 남양주시 오는 5월 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싹 놀았수다! 석영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거에서 온 감성 놀이터’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빠른 일상에서 잠시 디지털을 멈추고, 부모 세대의 기억 속 놀이터를 오늘날의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석영 놀이터(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석영 오락실(펌프, 두더지게임 등) △석영 문방구(추억의 간식과 장난감) △석영 다방(레트로 감성 카페 체험) △석영 전람회(시대별 영화·애니메이션 포스터 전시) △석영 극장(옛날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층 계단형 관람석과 2층 이야기방 및 하늘정원, 패밀리존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특히 1층 계단존에서는 지역 청소년 밴드부와 댄스부가 레트로 주제에 맞는 음악과 춤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연주로 만나는 만화영화 속 멜로디’를 주제로 한 해설 음악회도 마련돼, 클래식 앙상블 우드파이브의 연주와 플루티스트 심재연의 곡 해설을 통해 인기 애니메
(뉴스폼) 남양주시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동화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정약용과학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약용과학창의학교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정약용 선생의 과학 탐구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등학생과정에서는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하는 다산의 삶’을 주제로 디지털 융합형 교육이 진행된다. ‘인터렉티브 아트’란 사람의 움직임이나 행동에 상호반응하는 작품을 말한다. 참가 학생들은 ‘아두이노’라고 불리는 전자장치 키트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작품을 직접 만들어본다.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으로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차로 이루어지며, 참여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첫 주에 아두이노 키트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남양주시의 대표 위인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살펴본 뒤 팀 단위로 인공지능을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9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무인 이동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다. 무인 이동체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육해공 무인 이동체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군 드론병원(정비 및 조율) 센터와 관련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포천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천시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산업 창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뉴스폼)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지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4월 30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열린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격한 도시화와 저성장, 기후·인구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은 우리 사회가 마주한 핵심 과제”라며, “도심복합개발은 노후 주거지와 도심 내 저활성화 지역을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편하고, 교통과 환경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도시개발의 전략적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될 조례안은 도시공간을 복합적이고 혁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이라면서 “행정절차를 명확히 하여 각 시·군의 복합개발사업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심복합개발이 공공성과 형평성을 확보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리츠, 신탁 등 민간 참여가 확대되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명재성 의원(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