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화성특례시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환경국 복도에 ‘직원 나눔 기부함’을 설치해 작지만 의미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함 설치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를 시가 운영 중인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순환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나눔 기부함은 연중 운영되며,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연말에 지역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함 설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ESG 실천 활동으로서 더 많은 나눔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까지 동탄센트럴파크, 향남평원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자원순환실천 재활용나눔장터’를 운영해, 나눔장터 운영, 재활용품 교환사업, 시민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폼)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 극적인 움직임과
(뉴스폼)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대해 오는 5월부터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 등을 설계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 안성천(안성대교~안성교)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 시설물 등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안성맞춤 공공시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안성시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장비는 전자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휴대용 장비로 디지털 불법카메라 주파수와 초소형 카메라 렌즈 등 탐색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장비지만 사용법이 간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성시는 공공기관, 자영업자, 개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오는 5월 1일부터는 새로 마련된 신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탐지장비 대여사업 이외에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시민감시단과의 합동점검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4월 26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안성시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 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녹색지구상 1인, 푸른안성상 2인, 산내들상 3인으로 총 18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16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 전시실에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플라스틱 문제는 지금 세대뿐 아
(뉴스폼) 수원시 권선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하여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 법적 규모 미만의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미만),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이며, 신청 시설 중 230개소를 선정하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문 측정업체가 현장에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곰팡이 등 6개 항목이며, 측정 결과에 따라 시설별로 개선사항 및 관리요령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실내 활동량이 많아 오염된 실내공기가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인이 될 수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가, 지난 27일 자정 무렵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해 고소‧고발 및 출입금지 조치 등 엄정한 사법처리를 예고했다. 파주시는 28일 오전 8시 30분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의 엄정한 직접 수사와 ▲이번에 대북전단을 살포한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한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이와 별개로 시 차원에서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 수사를 위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지난 23일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무위에 그친 이후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이 경찰과 경기도 특사경, 파주시에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한밤중에 기습 살포한 만큼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사법적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방침이다. 시는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제41조 및 제79조 및 경기도에서 지
(뉴스폼) 양평군이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재정비하는 등 집중 투자에 나선다. 용문산관광지, 지평국제평화공원,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과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 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특별조정금 100%)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분수 및 휴게장소, 조형물을 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해 쾌적한 관광
(뉴스폼) 김포시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야외 영화 상영 행사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와 코미디 영화 ‘챔피언’을 상영해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의 밤을 영화관으로 바꿔놓았다. 두 차례 영화 상영에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의 95%가 ‘좋아요’를 선택했다. 특히 ‘가족 단위 문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지속 운영’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한 중년 부부는 “오랜만에 둘이 돗자리 펴고 영화 보면서, 예전처럼 데이트하는 기분이 들었어요”라며 웃었고, 인근 대학생은 “공원에서 낯선 사람들과 영화를 함께 본 게 처음이었는데, 진심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반응과 높은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형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김포시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이며, 1차는 6~7월 중, 2차는 9월 중에 분할 지급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원 기준일(2025.4.21.)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다만,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 준비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김포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해 예술인 764명에게 총 9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