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13개국 최정상 여자 컬링팀의 참여 ▲총 9일간 5천여 명의 관중 집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력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컬링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컬링 종목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특히 대회 운영에는 약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질서 유지 ▲통역 ▲관람객 안내 등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은 세계컬링연맹 관계자와 외신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의정부 시민의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스포츠를 넘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총 11억3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대회는 한국은행 2020 산업연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4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청년문화공간에서 작은성공기획단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커뮤니티 살롱, 의정부러운 청년들’을 운영해 청년 문화의 자립 기반 조성을 시작한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청년문화공간을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과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문화공간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기획단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성과 청년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공간 운영을 지향하며, 단원들이 각자의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뮤니티 살롱은 총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호국로 1314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청년센터 등 다양한 청년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기획 역량 강화 ▲지역 사례 공유 ▲로컬 기획자 초청 강연▲참여자 간 상호 교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기획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을 공유하고, 그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및 아동 74가구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양육자의 성향 유형에 따른 양육 코칭’을 주제로 ▲양육자의 성격 진단 ▲건강한 관계 형성 노하우 ▲단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관점 전환법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서 부모의 역할을 핵심 요소로 삼고 있으며, 매년 1회 이상 부모 교육을 필수 이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연간 사업 진행 및 방향성에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 양육자는 “매년 감동적인 교육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정소득 이하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인의 정당한 보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4월 21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87만416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재산 및 소득 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이번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오프라인은 의정부시청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회소득은 연 150만 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며, 조사 절차가 완료된 대상자에 대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1차
(뉴스폼)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마음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치유 중심의 독서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주제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문화활동 동아리 ‘행복 마녀’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행복 마녀는 그림책을 활용한 정서 치유 활동을 지속해온 독서동아리로, 시니어와의 소통과 공감에 중심을 두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마음 여행은 5월 13일~7월 1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가재울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시니어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폼) 의정부시는 관외 소재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 의정부시 스몰미팅(소규모 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회의 지원을 넘어 의정부의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한 행사 유치로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외부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관외 단체가 시의 주요 대관시설에서 회의‧워크숍 등을 개최할 경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시의 관광명소 체험과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참가 인원이 20명 이상인 행사이며, 행사 1회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설 대관료 ▲버스 임차료 ▲다과 비용 ▲회의장비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4월 21일부터 시작되며, 개최일 기준 14일 전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의정부8경’을 비롯한 산림욕장코스, 문화시설코스, 역사유적코스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제시하고, 행사 참여자에게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뉴스폼) 구리시는 4월 20일 오전 11시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 제94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독립 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 손 자부(孫 子婦) 이윤화 여사를 비롯한 유족 15명과 백경현 구리시장, 광복회원 12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억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에는 제2연대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항일투쟁을 이어왔다. 이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는 2세를 교육하여 장기적인 항일투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군 인재 양성에 주력하시던 중 1931년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1년 10월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백
(뉴스폼) 구리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해설을 신규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해설은 방정환이라는 인물을 활용하여 망우산 묘역을 함께 둘러보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해설 운영시간은 월, 금, 토 10시 30분이며, 교문방정환도서관 정규 휴관일인 1·3주 금요일에는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에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는 방정환 선생의 생애,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본 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작품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활동지를 체험하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 현장에서는 방정환 생애 알기, 활동지 체험, 동화구연, 어린이 해방 선언문 낭독에 이어 묵념 또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소파 방정환의 일생, 업적, 작품에 대해 배우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16일 전통시장 이용객의 보행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고객 안전선 도색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공사는 구리전통시장 내 주요 보행로와 주변 도로 약 1.6k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퇴색되거나 훼손된 기존 안전선을 정비하고 시인성이 높은 초록색으로 일괄 재도색함으로써 시장 방문객의 보행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객안전선은 시장 내 보행자 통행 공간을 명확히 확보하고 점포 적치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도색을 통해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로 확보와 시장 내 보행 질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기존 도색선이 오래되어 경계가 흐릿한 곳이 많았는데, 이번 정비로 시장이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깔끔해졌다.”라며, “시장 이용객들도 걷기 편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도색공사와 더불어 추진 중인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구리전통시장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부(중개)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등록 대부(중개)업체 중 30% 범위에서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는 업체와 신규 등록 대부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 대부업 등록 사항 변경 신고 여부 ▲대부업체의 계약서 내용 적정성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 준수 여부 ▲ 과잉 대부 여부 ▲광고 규정 준수 ▲개인정보 서류 보관 여부 등으로, 대부업법 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아울러 개정을 앞둔 대부업법의 주요 법령과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하며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부업체가 전반적으로 법령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대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채무자 보호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