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계엄사(계엄사령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포고령을 내리고 모든 정치 활동을 금지했다. 계엄사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내고 “계엄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으로 한다”며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고 밝혔다. (하단 전문 참고) 포고령에 따르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이 금지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있다. 또한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도 금한다. 이뿐만아니라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으며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도 금지된다.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계엄법에 의해 처단된다. 계엄사 제1호 포고령 전문 자유대
[뉴스폼] 국회는 12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재석 의원 190명 전원이 찬성해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 직후 "국회의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며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헌법 제77조 5항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이 또한 위헌이 된다.
(뉴스폼) 가평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정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 등 근린정원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1개 정원이 참여했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정원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물의 다양성, 완성도, 유지관리 상태 등이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항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그린정원’(정원주 이범익, 설악면 가일리)에 돌아갔다. 이 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개인주택 정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고즈넉한 한옥정원’(정원주 이은혜) △우수상에 ‘회정당’(정원주 김신자)과 ‘나의 살던 고향은’(정원주 안상훈)이 선정됐다. 근린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가평 별서정원’(정원주 임희정) △우수상에 ‘171 관광농원’(정원주 남궁 구)과 ‘세이지가든’(정원주
(뉴스폼)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9일 ‘경기도 인성 교육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성 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협력 우수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연과 인성을 주제로 영유아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례를 제출해 선정됐다. 이 센터는 또한 11월 28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홍보 공모전에서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연희 센터장은 “미래 주역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센터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안성시 상수도과가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관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실적, 도정 정책 협조 총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하여 우수시군을 선정 및 표창해 왔다. 올해에도 31개 전체 시군을 평가하여 지난 달 안성시를 포함 총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안성시는 상수도 보급률 및 노후관 교체 실적이 탁월하고 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개정 및 수도·정수시설 관련 전문인력 확보에 있어 타시군 대비 뛰어난 실적을 얻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성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021년 주택과가 신설된 이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도민에게 제공되는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시·군의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로 진행하며,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안성시는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선제적인 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선진화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뉴스폼) 안성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2016년 최초 인증(3년)을 받은 후 올해까지 9년간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인증자격을 연장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점검 이력 등 심사 항목별로 온라인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점 75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게 인증자격이 부여된다. 안성시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안성시 청렴톡 운영, 힐링워크숍 실시, 직급·직무별 역량강화 교육 실시, 소통공감방 운영, 직장 내 동호회 활성화, 각종 포상제도(안성을 빛낸 공무원·친절공무원·적극행정 우수공무원·민원행정 우수공무원 등), 직원 휴게시설 증설, 매년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산할
(뉴스폼) 양주시와 한국고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양주대모산성 학술 세미나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 가 지난 11월 29일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8일 작년에 이어 태봉 것으로 추정되는 목간 4점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됐다는 보도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 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양주시 문화유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지난해 개최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와 같은 맥락으로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라는 제목으로 기획했다. 또한 지난해 심포지움과 같이 1990년 창립되어 한국 고대의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술단체인 ‘한국고대학회’가 참여해 학술세미나의 품격을 높혔다.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종오 한국고대학회장의 개회사와 양주시 강수현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 고대 학회장 백종오 교수의 '한국 고대 산성 내 집수 유구의 기능 및 상징, 목간과 권력' 이라는
(뉴스폼) 과천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학계, 언론계 등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과천 미래100년 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은 경기 남부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공동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해 2035년까지 인구가 약 14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교통 수요 증가와 효율적인 교통체계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의 도시교통체계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교통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과천시민이 중심이 되는 교통혁신’을 주제로 과천의 전반적인 교통체계와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주)삼안의 도로사업본부의 이종호 본부장이 ‘과천 도시성장을 고려한 연계교통축’을 주제로 도로 교통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다. 이후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금기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패널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정성봉 교수, 한국교통연
(뉴스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은 지난 2일 14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된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의 아주 보통의 하루’ 행사에 참석해, 장애로 인한 편견이 없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3일은 UN이 1992년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존엄성, 권리증진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이다. 그리고 경기도는 12월 2일부터 6일을 ‘장애공감 주간’으로 정하고 첫날(2일)은 31개 시·군의 기회소득, 어디나돌봄 참여자 등이 참석해 성과보고를 하고 장애인 인권 존중과 관련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세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동료위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장애인기회소득의 성과를 확인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난 행감 때 조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