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의 빛과 그림자

다수 인원을 한방에 머물게 하는 카카오톡의 이른바 '단톡방'은 일단은 스트레스입니다. 여러명에게 동시에 정보를 전하는 면에서는 효율성 최고의 방이지만 다수가 한방에 머물기에 불편함이 크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최근에 모임이 셋으로 갈라지니 단톡방도 3개인데 새벽 6시부터 경쟁적으로 정보를 올립니다. 까톡까톡까톡. 세곳에서 울리는 까톡소리가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무음처리하면 소리를 막을 수 있지만 새벽 어둠속에서 카톡이 오면 화면에 불이 들어오니 궁금하기도 하고 신경이 쓰입니다. 하지만 열어보면 긴급사상이 아닌 일상의 자료나 정보이니 읽고나면 스트레스만 남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의 도착알림 음을 5단계로 나눴으면 하는 바입니다. 정말로 전화통화를 하여야 하는 정도로 시급한 사항은 5단계 까똑으로 하고 10분이내에 읽어야 한다면 4단계, 오늘중에 보면 될 것같은 정보내용은 3단계, 내일 보아도 되는 지극히 평범한 것은 2단계, 그냥 보나마나한 것은 1단계로 하자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실에도 우선 자신이 만든 작은방, 4명, 6명 방의 경우에는 대략 쓰임이 정해져 있습니다. 월에 한번 모이는 부부모임 약속을 잡는 공간입니다. 대략 어슴프레하게 아는 분들이니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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