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를 발간하고 이를 활용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동화책은 아로리(양)를 주인공으로 자존감과 관련된 우화 그림책으로 독서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양곡도서관 사서가 쓰고 김이사야 그림작가의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작가가 된 사서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 교육은 양곡도서관 현장학습, ‘찾아가는 도서관’, ‘북 치는 토요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후 활동으로는 책 속 주인공을 색칠해 보는 컬러링,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가 되어 한 장면 추가하기, 토론 활동, 독서기록장 쓰고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로리 그림책 세상 시리즈 2권 제작을 위해 시민이 작가가 되는 스토리 공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진행 중인 김포시에서는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본 행사는 9월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뉴스폼) (재)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3개 초등학교(광정초등학교, 태을초등학교, 부곡중앙초등학교)와 함께 ‘초등연극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등연극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군포시 관내 3개 학교가 참여하며 총300여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국어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본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나 잘 알려진 동화를 바탕으로 직접 대본을 각색하고, 연극 발표까지 경험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연극 교육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사고력, 협업 능력, 발표력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며, 각 학교별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내 무대에서 발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광정동청소
(뉴스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5월 13일~) 및 현장 방문(5월 14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29개 강좌 233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아 및 초등 체육 프로그램, 어린이 컴퓨터 교실, 악필 교정,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개설됐으며,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 특강도 준비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온라인(5월 15일~)과 현장 방문(5월 16일~)을 통해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58개 강좌 458개반으로 구성된 가운데 ▲생활체육(라켓볼, 뉴스포츠, 킨볼 등) ▲평생교육(디지털 드로잉, 유화교실, 참바른 글씨,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등) 분야의 다양한
(뉴스폼)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초대 작가전으로 모지선 작가의'화가의 방展'을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자신과의 대화는 물론 관람자와의 교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작품을 구상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 '화가의 방'은 단순한 공간의 명칭을 넘어 작가 자신을 은유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획됐다. 또한 작가의 창작 공간에서 사용한 소품들을 활용해 ‘화가의 방’을 구성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작가의 창작 환경을 더욱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지선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여, 해외 다수 국제전 및 초청 작가로 활동했으며, 40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회화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영역까지 확장하여 꾸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가로서의 내면과 그 안에서 길어 올리는 창작의 과정을 오랜 시간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고유한 언어로 형상화해 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가 내면의 감정과 사유를 시각화함으로써, 모지선 작가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가의
(뉴스폼)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4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 안전 중요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국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 행사에서는 식품산업 관련 동영상 상영,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청과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38개 업체의 식품 관련 홍보 및 체험관과 성남 갤러리 카페가 운영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의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며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폼)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4일 태평동 현충탑 위령제에 참석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례로 헌화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의 추모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기틀이 된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통합과 번영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다짐이다.”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올바르게 이어가며 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8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부여 -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며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디펜딩 챔피언’ 탱크 최경주, 타이틀 방어 및 본 대회 5번째 우승 도전 -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본 대회 최초 50대 선수 우승이자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54세)에 성공했던 최경주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경신하며 KPGA 투어 역대 3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냉장고의 냉동칸과 냉장박스에 들어가면 "모든 식품이 영구히 안전하다"는 타성에 젖은 우리는 음식을 만들어서 그릇에 담아 냉장칸에 넣고 하루, 이틀, 사흘동안 꺼내어 먹고 다시 넣고 다시 꺼내는 셔틀냉장을 이어갑니다. 어느 집 냉동칸은 음식을 담은 비닐이 흰 벽을 구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식재료마다, 음식과 반찬마다에는 나름의 유효기간이 있을 것인데 우리는 그냥 냉장에 넣으면 보름은 가고 냉동에 넣으면 다시 한해가 바뀌어 그날이 다시와도 탱탱 얼어 있으니 문제없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위생당국에서는 유효기간과 유통기간을 정하고 단속을 합니다만 이는 편의점 등 오픈된 장소에서는 수시로 행해지는 행정지도단속이지만 정작 식품을 만드는 큰 공장에서의 위생에 대해서 편의점만큼 알뜰하게 관리 하는가에 대한 확신은 부족하다 봅니다. 대형공장에서 제조일자, 유통기한, 유효기간의 일자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에 흐릇하게 찍어내어 마트, 편의점 등에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그 날짜를 확인하면서 작은 두뇌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만료일이 임박한 제품은 진열대 앞에 놓고 조금 여유있는 물건은 뒷편의 꺼내기 어려운 곳에 전시합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일단 구매할 제품을 정하면 앞
고향마을 화성 비봉면 자안리에 비공식 이발사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아저씨가 군대에 가서 훈련을 마친 후에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이발 기술자를 불렀을 때 얼결에 나갔습니다. 매일 밤 빠따와 얼차레가 힘들어서 이발병으로 가면 덜할까 하는 나름의 꼼수였습니다. 하지만 가위조차 잡아본 일이 없는 아저씨는 병사가 이발을 하러 오면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도망을 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얼결에 병사의 머리를 깎게 되었고 3년이라는 숙련의 기간을 거친 후에 고향으로 들고 온 이발기계로 동네 아이들 상고머리를 깎아주게 됩니다. 대략 50호가 사는 동네에 누가 누구의 형·동생인지 다 아는 터이므로 봄부터 가을까지 한 달에 두 번정도 이발을 한 값은 가가호호로 다니면서 1인당 벼 1말을 받았습니다. 가을 수확을 한 벼를 말리는 멍석의 한자락에서 모말로 벼 한 말을 고붕으로 담아서 가져간 자루에 담아 모아서 방아를 찧어 쌀을 받아가는 것입니다. 이른 여름에 보릿고개 때에도 가가호호 다니면서 보리 한 말을 이발비로 받아갔습니다. 아무 날이나 이발소집에 가면 부부가 이발을 합니다. 아내는 미용자격이 없지만 중학교 여학생의 단발머리를 다듬어 주고 면도를 했습니다. 이발사 아저씨는 손
(뉴스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이 2025년 5월 13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교육공무원 등(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교사 및 교육행정직, 공무직)의 겸직허가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교육 관련 공무원 등(교육 공무직 포함)의 겸직 허가 등록자가 꾸준히 증가한 사실, ▲이 중 2024년 겸직 허가자 등록자가 4,169명으로 2023년 2,264명에 비해 2배 가까이 폭증한 사실, ▲초등학교 교사의 겸직 허가 등록자가 6,247명(△유치원 교사 228명, △중학교 교사 2,495명, △고등학교 교사 4,140명, △특수학교 교사 476명)으로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는 사실, ▲겸직 허가 사항 위반 교사는 모두 초등학교 교사(△겸직 허가 사항 위반자 9명, △겸직 허가 취소자 3명, △겸직 허가 사항 위반 자 중 징계자 4명)인 사실이 각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원 등(교사,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겸직 허가 등록자 매년 증가!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원 등(교사, 교육행정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