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성남의 가을... 드론과 클래식의 하모니
2025 성남페스티벌 중 드론 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 '눈길'... 신상진 성남시장 "여름의 보상인 가을 만끽하시길"
[뉴스폼] 1500대 드론이 성남종합운동장 하늘을 수놓았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이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21일 저녁 성남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한 '성남 드론 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에 이어 1500대의 드론이 성남시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성남 게임기업 넥슨의 IP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향 금난새 지휘자와 단원들이 많은 준비를 하셨다. 공연 중에 박수를 많이 쳐달라"고 당부한 뒤 "공연이 끝나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등의 캐릭터가 드론 1500대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국내 최대 3000천여대의 드론쇼가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남시의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함께 결합된 성남페스티벌을 진행중이다. 여름 무더위로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보상의 의미로 가을을 만끽하시는 좋은 계절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난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