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월 29일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 “그럼에도, 살아내는 당신에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출연자로 잘 알려진 김지용·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삶의 무게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내가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말’을 주제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신적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9월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시민과 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김원일 조직평가팀장은 기준인건비 95억 원 확보로 보통교부세 감액을 줄이고, 공무원 정원 증원과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통해 재정 안정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 이은지 주무관으로 이 주무관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신속히 시행해 6천여 명에게 8억 원 이상 지원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이지은 주무관으로 '오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묘지 관리·장사시설 확충 등 장사문화선진화에 앞장섰다. 노력상은 2명이 선정됐다. 생태공원녹지과 이진용 주무관은 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통행로 개설로 주민 편의를 높였고, 건강증진과
(뉴스폼)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2023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2024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해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남시의 우수과제인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맞춤형 돌봄 생태계를 설계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정서치유 프로그램 ‘단하남 토토즐’ ▲부모 멘토링 ‘길잡이 부모’ 양성 ▲민·관·학이 함께하는 ‘단하
(뉴스폼) 하남시는 2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명예황톳길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을 위촉했다. 명예황톳길지킴이는 하남시의 주요 황톳길과 맨발길을 직접 이용하며 청소, 관수, 시설물 점검 등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위촉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이번 1기 지킴이는 맨발길에 애착을 가지고 매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됐다. 활동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폭넓게 형성돼, 하루 종일 황톳길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킴이는 위촉식 직후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 본격적인 관리 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황톳길의 청결과 안전성을 상시적으로 확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황톳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킴이 활동은 우리 도시의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뜻깊은 실천으로, 하남의 자연과 생활환경을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모
(뉴스폼) 연천군은 공공도서관을 넘어 사립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까지 연계하는 독서 캠페인 ‘우리 도서관 원정대(우도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욱 폭넓게 책을 만나고,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우리 도서관 원정대(우도원)’는 도서관과 서점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제시된 미션들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고, 미션 완수 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우도원은 사립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 맞아, 더욱 풍성하고 지역 밀착형의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우리 도서관 원정대(우도원)'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이 모두 손잡고 '책 읽는 연천'을 만드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까운 이웃의 도서관과 서점을 사랑방처럼 찾아 책과 문화가 흐르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시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폼) 연천군은 지난달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천 맞춤형 미래전략(AI) 정책발굴 연구’ 1차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대한지리학회 이정훈 지리연구소장과 송인상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연천, 접경에서 시작되는 AI 실증도시’를 주제로 연천의 입지·인구·산업 특성을 반영한 AI 적용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핵심과제는 △스마트 센싱·위치정보·토양·기상 데이터를 통합해 정밀영농과 생산성 향상을 검증하는 정밀농업 실증도시 조성 및 이를 통한 남북 농업교류 협력 제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자동문서 분류, 기 시행중인 생성형 AI 업무보조 강화를 통한 행정데이터 통합·업무혁신 △군민 1:1 건강 모니터링과 응급대응을 연계한 지역 돌봄 플랫폼 구축 △연천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수요를 분석하고 자율주행 실증과 연계하는 권역별 교통·모빌리티 개선 등이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연천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접경도시의 지리·자원 특성을 살린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와 AI 정밀농업을 축으로 한 ‘남북교류 농업 AI 실증모델’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핵심은 GPS·위성·드
(뉴스폼) 지난 8월 2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는 연천군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의 생태보전, 시민과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모색하는 제2차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연천희망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포럼은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창길 사단법인 자연의벗 이사장이 *“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태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강협 국립수목원 전문연구원이 연천이 보유한 소중한 자연자산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뤘다. 2부는 플로어 토크 형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포럼에서 연천 자연환경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번 자리에서는 연천만이 가진 생태적 고유성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희정 대표는 “앞으로 1차례 포럼이 더 남아 있다”며, “마지막 포럼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연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및 전략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각 부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유니세프의 권고 사항을 논의하고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이 이번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함에 따라, 추진위원회 및 전략사업 부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졌으며, 향후 역할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평택시는 유니세프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아동권리옹호관의 조언과 자문을 신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평택시 누리집에 개설했다. 또한, 아동이 이용하는 공간 조성 사업에 아동의 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사전 점검표를 마련하고,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옹호관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평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Ⅱ’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첩, 에세이 등의 책으로 제작했으며, 하반기에도 16명을 모집한다. 독립출판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은 △나만의 글쓰기 △책 표지·내지 디자인 △글쓰기 교정·편집 △인쇄 및 홍보 방법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소장할 수 있다. 신청은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지역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대표축제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저학년 로봇 조종 ‘로봇 농부’ △고학년 로봇 조종 ‘배다리 만들기’ △전 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창작대회 ‘미래의 정약용’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주제로 한 조종 미션과 정약용의 업적을 반영한 창작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며, 가족 창작대회는 1가족 1팀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비롯해 총 19팀, 상금 78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 지침과 규정은 다산정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