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7일간 관람객 32만여 명이 방문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재단은 지난 11일 화훼산업관에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폐막을 알리는 고양국제꽃어워드를 열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양국제꽃어워드는 화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화훼장식 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꽃박람회 기간 진행된 프리저브드 플라워컵 대회, 한국 꽃꽂이 대회 등 경연대회와 야외 조경연출, 국내외 참가 부스 연출, 글로벌 화예 작가전 등을 통합한 화훼장식 시상식으로 총 9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포함 총 90점의 작품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일산호수공원 실내외 공간 28만㎡ 구역을 활용한 화려한 화훼전시와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주제정원‘꿈꾸는 정원’을 비롯해 고양시 300여 개 화훼농가가 재배한 꽃으로 꾸민‘고양로컬가든’과 고양시민 10개 팀이 조성한‘고양시민 가든쇼’등 지역사회가 직접
(뉴스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4대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 취임연주회 'Fantastique'를 통해 부천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벨 '쿠프랭의 무덤', '볼레로'와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이 연주되며 부천필과 페뤼숑이 함께 만들어갈 음악 세계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라벨의 세련된 섬세함과 베를리오즈의 대담한 상상력 음악으로 그려내는 'Fantastique'한 만남 부천필 제4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아드리앙 페뤼숑은 “이번 연주회가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같은 세 개의 레퍼토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협연자 없이 오직 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다채로운 표현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한 것이다. 연주회의 첫 프로그램인 라벨 '쿠프랭의 무덤'은 원래 피아노 모음곡으로 작곡된 작품이며, 라벨은 6개 악장 중 4개를 관현악으로 편곡했다. 본래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었던 만큼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앙상블과 실내악적인 섬세함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목관악기들이 주
(뉴스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해孝, 행복해孝, 건강해孝"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펼쳤다. 본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노인 인권 인식 제고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해孝’ 5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공식 기념식은 원미동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공연으로 시작되어, 현장을 환한 미소와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덕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대한 감사와 존경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도 참석하여,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천시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하는 진심 어린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작성한 ‘어르신께 쓰는 감사편지’ 시상식이 이어졌고, 이후 원아들이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1‧3세대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 내 보호대상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카네
(뉴스폼) 지난 5월 9일,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제50호인 이천시거북놀이보존회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산하 각 분회 경로 회원 150여 명을 초청하여 이천시 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국악이 함께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은 사물놀이, 풍물, 부채춤 등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거북놀이보존회 심덕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시고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즐거운 활력소가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지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좋은 공연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 주시는 심덕구 회장님을 비롯한 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는 무형문화 유산인 이천 거북놀이를 전승 보전하며 이천의 전통 놀이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폼) 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박환 선수가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문경에서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일반부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이 출전한 배이수 선수는 제46회 회장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박환 선수는 8강에서 중국팀 선수를 4대 0으로, 4강에서는 수원시청 김진웅 선수를 4대 2로, 결승에서 문경시청 진희윤 선수를 4대 2로 이기며 일반부 개인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명구 감독은 “단일종목대회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청 팀이 단식 우승과 3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 팀이 옛 영광을 다시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사전경기(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뉴스폼) 김포 관광지 최초로 50만 방문객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민선8기가 추진한 애기봉 글로벌 관광지 집중 육성 정책 실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연평균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50만 돌파 이후 두 달여만에 8만 관광객이 방문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야간개장 전인 2023년 하반기 월 평균과 2025년 현 시점까지의 월 평균을 비교했을 때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9배 증가했다. 개관 3년차가 됐지만 방문객 20만에서 정체기를 보내던 애기봉은 23년 10월 야간 개장 이후 서서히 방문 증가세를 보이며 25만을 돌파했고, 24년 11월 스타벅스 유치 이후 3개월 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현재 애기봉 누적 관광객은 58만 방문객을 훌쩍 넘어섰으며, 올해까지 누적 80만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기봉은 기존의 평이한 안보 관광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불식해 안보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고 있다. 애기봉은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군과의 야간개장을 최초로 시작하며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낙조 감상 명소로 떠올랐다
(뉴스폼) 양주시가 오는 17일 양주관아지에서 역사와 문화, 인문학을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시는 최근 인구 29만 명을 돌파하고, 경기 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전입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양주관아지 입체퍼즐·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타로·다육아트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팝페라 밴드 ‘파이란’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가 출연하며,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양주의 역사와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nb
(뉴스폼)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남양주시‧광주시‧하남시‧구리시‧양평군)이 12일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과 규제 개선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시군은 남양주시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결성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로 침체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협의체는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을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으로 자
(뉴스폼) 하남시는 5월 12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공식 출범을 함께 선언하고, 수변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의체는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 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팔당호(댐)와 북한강 일대의 수변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6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역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정례회의에서는 각 지자체가 수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규제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하남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
(뉴스폼) 하남시는 5월 9일과 12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배정애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갑질 근절, 소극행정, 직장 내 괴롭힘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요소들을 짚으며, 청렴의 개념이 단순한 부패 방지를 넘어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그러한 성과 뒤에는 늘 투명하고 정직한 행정, 즉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의 중심에는 바로 여러분이 있다”며 “특히 시민과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