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전체에서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배달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조리·포장·배달 과정의 위생 관리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작년 검사한 136건 또한 식중독균 기준치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배달 조리식품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온 보관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2026년 본격 시행되는 기후규제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High innovation)를 함께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 정책과 함께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또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기후테크 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뉴스폼) 군포시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바둑협회(KBF)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는 전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주요 단체리그로 팀 전략·판 배치·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이다.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는 12월 12일 18:00~20:00 K바둑TV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12월 17~1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창단 이후 훈련 인프라 지원, 선수단 관리체계 마련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창단 첫해부터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준비된 운영체계가 만든 결과”라며 “포스트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뉴스폼)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3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11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 ‘이십년지기 우리의 길’을 상영한 후 비전2030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서 생동감크루가 향후 지역 복지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라이트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수원특례시장상 32명,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8명, 민간위원장상 20명)을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100일 동안 운영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한 주민이 “영통구 영일초등학교 앞에 27년 동안 보행로가 없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위험하다. 학생들이 안전한 통행할 수 있도록, 인도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은 즉시 관련 부서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전달됐고, 베테랑팀장들은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의견을 들으며 아이들의 보행 안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후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보행 공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차로 최소 폭, 보도 유효 폭, 측대(측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법적 기준 준수와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했다. 차선폭을 조정하고, 보행 공간은 폭 1.75m 이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노면을 다시 포장하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은 “베테랑팀장들이 즉시 현장에 나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뉴스폼) 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은 12월 21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한글과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글씨다움’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글의 구조와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글씨의 선·여백·색감이 만들어내는 조형미를 통해 한글의 새로운 예술적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캘리그라퍼 김상훈 작가의 작품이다. 일상 언어를 조형적 글씨로 확장하는 기법이 특징이다. 캘리그라피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한글 예술의 다양한 표현을 체험할 수 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한글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표현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0일 금촌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도시(℃)를 향한 힘찬 외침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2025. 12. 1.~2026. 1. 31.)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파주’라는 표어 아래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모금 목표액의 1%(1,100만 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도 1도시(℃)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비.엘.아이 서경아 대표의 파주시 ‘제26호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파주상공회의소, 사회복지기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곁에는 언제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이 있다’라는 내용을 전하는 상징으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마음의 온기가 느껴지고 파주시를 더 따뜻한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5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51개 학교를 대표하는 청석초·금릉중·금촌고 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학교시설 개방 참여학교에 교육경비 우선 지원 및 시설 개방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이 원활히 개방될 수 있도록 시설 개방 학교 지원 ▲각 학교는 학교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은 시민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좋은 지역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과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생활권 내에서 명문 대학의 고품격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1대 1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생활권 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최초의 파주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연세대학교(미래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파주시민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석영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 가진 지식과 인적 자원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뉴스폼) 파주시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교육’을 지산중학교 등 총 11개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2025년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대상, 안전 수칙, 주요 법규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학생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학생에게는 면허를 취득할 수 없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등학생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파주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수요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최신 사례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보완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이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