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2025년 2월 14일에 열린 수정구 업무보고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와 고등지구 이주택지 일조권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 역시 성남시민으로서 동일한 세금을 납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기반시설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하고 있지만, 도로 포장 및 상·하수도 정비 등 필수 기반시설이 여전히 미비한 상태”라며, 최소한의 도로 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기반시설 정비는 단순한 편의성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 의원은 "고등지구 이주택지 개발 과정에서 일조권 적용 기준이 정남향에서 정북향으로 변경된 것은 주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같은 테크노밸리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제38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소멸되어 가는 지역전통문화 유지를 위한 도 역할 모색을 주문했다. 홍원길 의원은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고 2009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김포 장릉에서 매년 1회 제향을 추진중이다”고 설명하며 “정조대왕 능행차처럼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김포 장릉에서도 능행차를 재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또한, 1998년 제6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지역의 대표적인 장례문화인 사우회다지소리도 보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선 소리꾼 어르신이 생존해 계시나 이를 이어갈 후손세대가 없어 안타까우며 장기적으로는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연구가 시급하다”며 보존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사찰 유산 활용 사업은 많으나 민간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 등을 지원하는 것에는 사각지
(뉴스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제조 혁신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제조 혁신을 지원하는 조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석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제조 분야에 접목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 제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세계 제조 AI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중소 제조기업들은 인공지능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조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기도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석훈 의원은 조례안의 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을 강행 규정으로 한 것에 대해 "강행 규정은 도지사가 의무와 부담을 갖는 명시적 규정"이라며, "본 조례가 통과되는 즉시 실효성을 갖고 도내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여 경쟁력을 갖도록 하고자 함"이라고 강조했다. 전석훈 의원은 조례안 강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갑질 행위 피해자인 공무원에게 14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갑질 피해자는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신고인 또는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등 갑질 처리기관의 심의가 예정이거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을 말한다. 지난 2024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영일 부위원장은 갑질신고 처분기간, 피해자 상황별 조치 및 갑질예방대책의 미흡 등 경기도 갑질신고 지원센터의 부실한 운영실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으며, 이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작년 12월 ‘갑질 행위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는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급휴가 명령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지만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서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들의 인솔 책임자로서 참사 수습 과정에서 명을 달리한 故 강민규 교감을 공식적인 희생자로 인정하고, 그의 교육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호동 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전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졌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강민규 교감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헌신을 미처 충분히 조명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지난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이를 바로잡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교감 선생님은 사고 당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인으로서 끝까지 학생들을 책임지려는 사명감으로 현장 대응 업무에 전념하셨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그의 희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304명의 희생자에서 나아가 305번째 희생자로 기록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
(뉴스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3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버스 1155번(남양주 청학리-석계역) 폐선에 따른 대체노선인 155번 버스 신설 과정에서 드러난 경기도의 부실 행정을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서울시 석계역을 연결하는 서울시 면허의 1155번 버스가 2025년 4월 1일 부로 폐선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동일한 구간에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노선인 155번 버스를 대체 신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 행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체노선은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로 신설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공공지원형 공공관리제’로 노선을 신설하고, 조례에 따른 위원회 심의·의결 또한 거치지 않으면서 특정 운수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155번 버스의 신설 과정에서 드러난 총체적인 부실 행정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경기도에서 2024년 7월 5일 각 시·군
(뉴스폼)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3일 의정부시청 본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환영식에 참석해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민선 선수는 500m와 팀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재원과 조상혁 선수는 각각 팀추월과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양호준 선수는 메달은 놓쳤지만 차세대 빙상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의원들은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응원했다. 김연균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있을 더 큰 무대에서도 여러분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3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년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통장협의회는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700여 명의 통장들이 매월 모은 장학금을 지역 내 미래인재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는 ▲통장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모범 학생 장학증서 전달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 동 통장들에게 의장상이 수여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표창을 받은 우수통장들과 장학금을 받은 모범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통장님들의 정성으로 모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네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통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박진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경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의 투자심사 대상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 지침 연구를 언급하며, 특히 문화·관광 부문에서 경기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타당성 분석 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공공투자사업 계획 수립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심사 평가 및 향후 타당성 조사 수행 시 분석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연구기관이 정책 수요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연구원이 시·군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정책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협업 과제를 연구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성도 언급하며, 공공투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수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연구원
(뉴스폼) 경기도의 재정 투자 심사 절차가 한층 더 투명하고 철저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재정 투자 사업의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서면 심사 기준을 기존 200억 원 미만에서 100억 원 미만으로 조정해 더 많은 사업이 대면 심사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심층적 검토가 가능해졌다. 이는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들의 적정성을 보다 면밀히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경기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 2023년 심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심사된 사업 중 200억 원 미만 사업이 전체의 87.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당수의 사업이 서면 심사로 처리되어 충분한 논의 없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100억 원 이상 사업도 40.5%에 달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석균 의원은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심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