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적극행정

다문화출신으로 보이는 청년이 화성특례시청 복도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본 동료 옴부즈만위원이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시청방문 목적을 물었습니다. 자동차세 납부를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이 안내를 위하여 옴부즈만실과 같은 1층 세정과로 갔습니다. "이 분이 자동차세를 납부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침 입구에 서있던 주무관 2명 중 한사람이 신속하게 안내했습니다. "주소가 어디이신가요?" 남양읍에 사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니 향남읍에 있는 만세구청 관할이었습니다. 대답은 간명했습니다. "만세구청으로 가세요!" 만세구청은 향남읍에 있습니다. 20km쯤 떨어진 곳입니다. 이 대목에서 민원처리는 완벽하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뒷편에서 팀장이 걸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일행을 건너편 징수과로 안내했습니다. 우리 두명의 옴부즈만은 이쯤에서 안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팀장의 민원안내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자동차세는 그 구조와 내용이 간명합니다. 세금이 부과되었는데 납부시기를 놓쳤을 것입니다. 고지서가 집으로 배달되었는데 수령하지 못하였거나 인터넷을 통해 모바일로 전송된 것을 아직 납부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세는 세금을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