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과 개·폐회식 가설무대 등 부대시설의 전기‧가스‧소방 안전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특히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KT‧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육대회 개막 직전까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각종 응급 대응 매뉴얼과 현장 안전을 반복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소화기 비치, 누전 차단기 설치, 가스 배관 점검 등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봄철 갑작스러운 돌풍에 대비해 옥외 천막과 임시 구조물의 고정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체육대회 개최 시기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뉴스폼)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2024년 지방세 체납 업무 실적 전반에 대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각종 납세편의 제도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의왕시 사랑채 ・ 아름채 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총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에도 복지관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장수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는 이차순(104세, 여) 어르신이,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는 박순이(82세, 여)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이 함께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어르신 공경의 마음이 더 잘 전달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노인 복지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지난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이병래 MG의왕새마을금고이사장,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 관장 등 내빈과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르샤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지회 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이날 함께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훈 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장수하신 분과 장한 어버이, 효부‧효자‧효녀‧ 모범상을 받으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경로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 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왕시 모든 어르신을 부모와 같이 존경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따뜻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성남시가 16년간 방치해 온 분당구 삼평동 이황초 부지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세 번째로 열린 정담회로, 이서영 도의원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활용 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황초 부지는 판교신도시 개발 당시 학교 용지로 지정됐으나 설립이 취소된 이후 16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유휴 부지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복합교육문화시설, 공공도서관, 녹지공간 등 생활 밀착형 시설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성남시 공공개발정책관, 미래교육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가능한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세 차례에 걸친 정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과 관계 기관의 입장을 모두 반영하며, 점차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오는 6월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
(뉴스폼) 수원시 권선구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총 19일간 ‘폐수배출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오염 예방과 함께, 멸실·폐쇄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서도 행정상 신고 상태를 유지 중인 사업장을 확인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직권폐쇄 조치하기 위한 사전단계다. ▲사업장 이전 여부 확인 ▲실제 운영 상태 점검 ▲관리의무 안내 등의 현황조사를 토대로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기 점검을 통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된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소장품 ‘목어 가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 뮤지엄×만나다’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뮤지엄x만나다’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유물 가운데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소장품을 발굴해, 그에 담긴 이야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문화적 가치를 환산하는 브랜드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의 유물 50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목어 가족’은 안산지역에서 풍어제를 지낼 때 사용했던 제례용 유물로, 지푸라기 공예로 만든 물고기 2점과 나무를 조각한 목제 물고기 1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선정기관 인증 명패 부착 ▲‘목어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e-스토리북 제작 ▲소장품을 활용한 박물관 굿즈 개발 ▲유물 및 전시와 연계한 토크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어 가족은 별망어촌문화관 테마전시 ‘소망을 전하는 목어 가족’을 통해 6월 30일까지 먼저 공개되며, 오는
(뉴스폼) 화성특례시는 8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남 해양수산과장, 정승만 경기수협 조합장, 화성특례시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수산업과 어촌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어업·양식업·어촌체험·낚시업 등 각 분야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화성시 해양수산비전 2030’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향후 5년간의 실행전략과 투·융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도 마련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2026년 1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등 수산업·어촌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중장기 전략을 통해 지역의 지속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무인 인원 계수기를 설치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문객 수를 산출했다. 축제는 도자예술의 국제적 교류 확대를 위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왕실 도자 진상문화를 재현한 ‘도자기 진상행렬’ ▲도예 명장 워크숍 ▲국내외 도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궁중요리 클래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축제 ▲제21회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왕실문화체험 ▲조선풍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창단된 광주시 공무원 밴드 ‘민원서류’의 버
(뉴스폼) 광주시는 쌍령공원 앞 청석로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석로 확장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의 일환으로,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보행 안전까지 고려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이다. 이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확장 공사는 총 1.3㎞ 구간에 대해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맑은 물 복원센터까지 600m 구간으로 오는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는 맑은 물 복원센터에서 경안교까지 700m 구간으로 경안교 이설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1억 9천만 원으로 도로 개설에 따른 보상비와 공사비 전액은 쌍령공원 특례사업 시행사인 ㈜쌍령파크개발이 부담한다. 특히, 청석로 확장 구간은 광주시민체육관, 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및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 개최 시 핵심 진입로로서의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