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포럼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을 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은 지방자치 강화”라고 밝혔다. ‘지방분
사전에서 革新(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장기연수 때 만난 명강사들의 주옥같은 혁신에 대한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사들은 혁신을 마른 동물의 가죽을 부드럽게 하는 아픈 과정,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40년을 산다는 하늘의 왕 독수리가 38세에 이르러 嚴冬雪寒(엄동설한), 설산 암벽에 올라가 스스로 깃털을 뽑고 무디어진 발톱과 빈약해진 부리를 바위에 긁어 뽑아낸 후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낸다. 그리고 새로운 부리, 날카로운 발톱, 가볍고 날렵한 깃털이 새로 돋아나는 혁신 후에 다시 하늘을 날아 30년을 힘차게 산다는 내용의 강의다. 대략 7번 들었다. 2살에 서커스단에 팔려온 코끼리가 8년 동안 자신을 묶었던 쇠줄을 10살이 되는 해에 연약한 새끼줄로 바꿔주었지만 더 이상 그 줄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강의 내용도 5번 들어본 혁신 이야기다. ‘안 깨지는 유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깨지지 않는 유리를 발명한 기술자가 왕에게 고하니 그를 즉시 처형하였다고 한다. 왕은 개인 사업으로 유리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므로 깨지지 않는 유리가 생산되면 자신의 공장에 불리할 것이기에 인류에
(뉴스폼)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열린 ‘화성시아파트연합회 창단 10주년 및 화성아파트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 발전과 건강한 주거 문화를 응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미영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및 화성아파트신문 관계자와 주민 등 약 100명이 함께해 10년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다졌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한 아파트 주거 문화 개선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화성시아파트연합회와 입주민 대표자 여러분, 그리고 아파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해 온 화성아파트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열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배 의장은 “의회는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연합회와 아파트신문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축사
(뉴스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6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중요성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 있는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막론하고 최고의 복지는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그동안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경기 남부 중심으로 개최하다 보니, 북부 장애인들은 참여 자체가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2019년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기 북부에서 개최된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지리적 제약뿐만 아니라, 이동권 문제 등으로 남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북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기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북부와 남부 어디에서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곧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의 실천이다”
(뉴스폼) 경기문화재단은 9월 17일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이하 ‘경문협’) ‘제15차 대표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문협은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24개 문화재단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이날 총회에는 18개 재단이 참석해 16명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결안건으로 부의장 기관 선출이 이뤄졌다. 북부권 의정부문화재단, 동부권 성남문화재단, 남부권 오산문화재단은 연임됐으며, 서부권은 광명문화재단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부의장 기관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11일 열린 ‘경기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광역-기초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 결과가 총회에서 논의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한 광역-기초 간 역할과 시행계획 마련, 그리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이 다뤄졌으며, 총회에서는 주요 이슈가 함께 공유됐다. 이번 논의는 향후 협의회의 주요 의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의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도민 문화 향유의 격차를 줄
(뉴스폼)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리본(Re;born)’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리본(Re;born)’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 역시 청년들이 직접 정했다. 행사는 청년동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와 함께 펼쳐진다. 청년동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캐리커처·타로·흑백사진관 ▲꽃꽂이·가죽 열쇠고리 원데이클래스 등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이 준비된다.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부스 ▲게임 이벤트 ▲청년 소상공인·창작자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낮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뉴스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0월 18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댕댕이와 함께 미술관 산책'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술관 야외 공간을 반려견에게 개방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반려견 놀이터 체험, 보행교정, 도그 요가·마사지, 예술 워크숍, 전문 수의사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안준영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우리 댕댕이, 우리의 행운'과 N동물의료센터 김태민 내과 과장, 최진성 외과 과장이 진행하는 강연 '반려동물 100세 시대'는 올해 새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미술관 관람료는 별도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계자는 “작년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려견과 함께 미술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뉴스폼)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는 물론,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현장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교육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향후 의정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건설적 협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의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
(뉴스폼)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회 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동호인의 화합과 건강한 축제를 함께했다. 화성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게이트볼 선수단과 봉사자 등 약2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개회식, 의장·시장 인사말씀, 경기 진행,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동호인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동홍인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규칙 속에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고, 경쟁 속에서도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친목이 더욱 두터워지고,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회 역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하며, 동호인 건강한
(뉴스폼)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의 밴드가 17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3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밴드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우천 시 90주년기념관)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무순)는 ▶넉아웃(Psycho Town Child-자작곡) ▶Grayful Ocean(Idolatry-자작곡) ▶황토길부루쓰(Whiskey On Fire-자작곡) ▶DEFAULT(미소 지어줘-자작곡) ▶FLEET(Enough-자작곡) ▶스칼렛킴밴드(레드하이-자작곡) ▶MUZZY(BUFF-자작곡) ▶가로인들(공허함에 대하여-자작곡) ▶FIRR(High ‘n’ Low-자작곡) ▶Twelve(Take five-자작곡) 등 총 10팀이다. ‘2025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예선 심사를 진행한 전영준 예선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진출한 수준급 밴드들의 곡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