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당관, 각 과장과 내근
(뉴스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조례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1%에서 3%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실제 구매 실적이 0.68%에 그친 사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무책임과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복지국장을 상대로 “본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로 기존 1%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이 상향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의했으나, 복지국장은 “상위법은 1%”라고 답해 조례 개정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2년 전 바뀐 경기도 조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슨 장애인복지정책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며 질타를 이어갔다. 전 의원은 “우선구매는 말로 하는 복지가 아니라, 계약과 구매라는 실행으로 도민 앞에서 증명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목표를 3%로 높여놓고 실적이 0.68%라면 이는 정책의 실패이자 행정의 실패”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실패의 원인을 점검하기는커녕, 소관 간부가 기본 조례조차 숙지하지 못한 채 상위법만 기계적으로 읊었다는 점”이라며 “이 정도 인
(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윤명옥 의원, 이재형 의원, 홍종철 의원, 최정헌 의원, 44개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2팀) ▲44개동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부스별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지방자치발전정책 포럼’도 열려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제 지방자치는 대리인을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자치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박람회가 그 의미를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3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폼) 부천시의회는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포함해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지난 1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2건(제안 2) △재정문화위원회 17건(원안가결 17) △행정복지위원회 12건(원안가결 8, 수정가결 3,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음 1) △도시교통위원회 3건(원안가결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원안가결 1, 수정가결 1)을 심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 대비 3,024억 원(12.14%) 증가한 2조 7,940억 원으로 확정됐다. 끝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진행했다. 보충질문에는 임은분, 박순희, 장성철, 윤단비 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
(뉴스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9월 17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부서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문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 급식 지원 감액에 대해 질의하며 다른 통계목에서 예산을 절감한다고 해도 청소년 급식비가 감액된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오광석 미래평생교육 국장은 2025년 하반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체계 변경에 따라 교육청으로 이관돼 감액된 것이라고 답하자, 문 의원은 아이들급식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예산이 1회 추경에서는 증액됐으나 2회 추경에서는 삭감된 점에 대해 질의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영아가 아닌 유아 학생들에게만 급식비가 지급되고 있으며, 영아 급식비 지원의 근거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을 못해 감액 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법적 근거도 없는 상황에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최승용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시용 도시환경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협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주거복지연구소 은난순 대표가 ‘공동체 활성화’를, 경기연구원 박기덕 연구위원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은난순 대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과 자립성에서 높은 성과가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이웃관계 개선, 갈등 감소, 주거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법령 개정, ▲주민 역량 교육과 주민리더 양성, ▲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nb
(뉴스폼)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 김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현실”이라며 “안산 시민 모두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AI 사이언티스트’가 될 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산시의원 시절부터 교육복지에 힘써왔고, 현재는 도의회에서 AI·반도체·디지털 교육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오늘 특강은 도민과 안산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정책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6일,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전문어린이집인 한마음어린이집(원장 황보정희)을 방문해 장애아동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와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만식 의원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 장애아동 지원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였다. 한마음어린이집은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어린이집이 아니라, 언어ㆍ재활치료와 간호인력이 상주한 ‘장애전문어린이집’이다. 최 의원은 학부모와 교직원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아동의 보육 환경과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정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장애 유형별 정보 제공이 절실하다”며 향후 설치될 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보호자 및 전문인력 교육ㆍ훈련, 치료ㆍ상담 연계, 관련 연구ㆍ조사 등 종합적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황보정희 원장은 “장애전문어린이집이 법적으로는 ‘어린이집’으로만 분류돼 지자체의 지원 정책과 사업 안내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
(뉴스폼)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대상을 농업용 창고시설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용 등으로 확대했고, 공원녹지나 산지 등으로 충분히 분리‧차폐되는 경우를 기준 완화 사유로 신설하여 경관과 환경 훼손 우려를 줄이면서도 합리적으로 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연면적 1천 제곱미터 이하의 축사 및 작물 재배사를 해체신고 대상으로 추가하여 구조가 단순한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불필요한 해체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축물 해체에 대한 행정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지훈(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족 친화적인 주차 환경
(뉴스폼) 구리시의회는 9월 1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지회장 정은경)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관내 유치원 원장을 포함하여 15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입학 아동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사립유치원까지 대상 확대 ▲원아 우유급식, 인력 지원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확대 ▲수영장 등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교육 목적 대여의 편의성 제고 등 사립 유치원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 갔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시해주신 다양한 건의사항들은 장차 구리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의견인 만큼, 어느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이든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원만히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구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