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심학초등학교에서 녩년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교하동 기관·단체장, 정병철 파주출판단지입주자기업협의회장 등 협찬 업체 관계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표 마을 축제로, 심학산 등산로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 걷기 행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 행사는 심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심학산 정상 팔각정을 거쳐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주민 노래자랑 ▲풍자화(캐리커처) 무료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원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학산을 알리는 뜻깊은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라며 “이번 축제가 교하동과 심학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마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와 안산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캠퍼스’를 조성했다. 이번 협력으로 주차난을 겪던 일동 지역에 ‘새빛로·새빛나눔 주차장’이 준공되며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안산대학교 정문 광장(새빛로 일원)에서 열린 ‘새빛로·새빛나눔주차장 준공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일동 주민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새빛나눔 주차장)’과 ‘새빛로 조성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총 11억 원을 지원해 추진한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기존 195면의 주차면을 246면으로 확대하고,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형 주차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안산대학교는 자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새빛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개선된 광장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열린 캠퍼스로 변모하고 있다. 이민근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인 ‘2025년 안산시 주민자치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동료 수강생들이 함께 화합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22개의 참가팀(▲댄스 15팀 ▲난타 4팀 ▲국악 1팀 ▲장르혼합 2팀)이 무대에 올라 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팀에 수여된 최우수상은 신길동 ‘통통라인댄스’팀과 백운동 ‘조이풀’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3팀은 사이동 ‘사이동밸리댄스’팀, 고잔동 ‘체리블렛’팀, 월피동 ‘찐리버티’팀으로 결정됐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번 무대를 열심히 준비해 주신 각 동 참가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안산시를 빛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출전 종목 회장과 지도자 및 선수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 보고 ▲상배 및 메달 봉납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시 선수단은 지난 23일 부산에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총득점 66,595점)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2.7%p 이상 기여도가 상승했으며(4.77%→7.54%), ▲육상 ▲펜싱 ▲유도 ▲씨름 ▲수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달 파주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보디빌딩, 육상, 체조, 배드민턴 등에서 금 17개, 은 25개, 동 25개를 기록하며 생활체육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
								(뉴스폼) 수원특례시는 투명페트병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장안·팔달·권선·영통구에 5대씩 총 20대를 설치됐다. 수원시청 별관 외부 공간, 일부 쓰레기 거점배출시설(세류2동, 매탄4동) 자원순환역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설치했다. 무인회수기에는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1포인트당 1원)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혁신의 시작”이라며 “수원시가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특례시는 29일 빛누리아트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수원시의회 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립합창단·경기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정다경·양하영 등이 공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받들어 나가며, 국가보훈대상자들께서 존경받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다. 개별공시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받는 사람)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11월 28일까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한 사항에 관해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29일 화성사업소에서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수원화성의 경미한 훼손을 시민이 보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마을장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제2기 교육은 이론교육(6월~8월)과 실기교육(9월~10월),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 설계철학과 구조, 한식 목구조·재료·보수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했다. 실기교육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한식미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이 특강을 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남치 여장 해체보수공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4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을 대비한 심화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료생 중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장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 장인은 성벽의 줄눈, 지
								(뉴스폼) 수원특례시는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시나리오는 ▲드론 추락으로 인한 발전설비·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파손으로 인한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이다.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3개 반, 11개 부서가 참여해 상황 전파, 현장 조치, 수습·복구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각 부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력과 자원을 즉시 지원했다. 수원시는 이번 훈련으로 현장 대응 절차와 정보 공유 체계를 세밀히 점검했다. 개선할 사항은 다음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 봉녕사 소장 불화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와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가 2점이 미술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지역적 교류 양상과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水原 奉寧寺 釋迦如來會圖)’는 석가여래의 설법 장면을 그린 불화다. 아미타여래와 가섭존자의 표현은 충청 지역 화승 약효(若效, 1840~1928)가 초안 제작(출초)에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기 지역 화승 천기(天基)가 수화승으로 참여한 최초의 작품으로, 19세기 후반 불화 제작의 지역교류(경기 천기, 충청 약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水原 奉寧寺 熾盛光如來會圖)’는 북극성을 부처로 신격화한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을 그린 작품이다. 화승 약효의 화풍과 화승 천기의 세밀한 묘사가 결합됐다. 제작승들의 초기작이지만 안정된 구도와 균형 잡힌 인물 표현으로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봉녕사 불화 2점은 조선 후기 불화의 지역적 교류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