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주택·건축·도시 관련 부서장, 한국노총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 등 관내 대형 개발현장 내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한국노총 임원진은 최근 금남5지구 물류창고 건설과 관련하여 지역 건설업체가 배제된 사례를 들며, 관내 대형 개발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관내 업체 참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등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와 같은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이해당사자들의 관심과 공론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오늘과 같이 공식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뉴스폼)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월 7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재단의 조직 운영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행정복지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 도시교육재단의 비전과 조직 구성, 주요 사업계획에 대하여 자유로운 환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청소년재단과 평생학습원의 통합에 따른 조직 운영상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향후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정미영 위원장은“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의회와 도시교육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7일 환경미화원 도로청소 가로반 업무 체험을 통해 안산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오전 7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아파트 삼거리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필요한 복장을 갖춰 입은 박태순 의장은 청소 도구를 들고 일대 150미터가량의 구간 쓰레기를 수거한 뒤, 참여한 미화원들과 근무 여건 개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화원들은 퇴직에 따른 인력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쓰레기 수거용 봉투 크기가 75리터로 작아졌음에도 쓰레기통 케이스는 이전 100리터 크기 그대로라 봉투 거치가 힘들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또한 몸이 아파 병가를 쓰려고 해도 일손 부족으로 휴가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순 의장은 정년퇴직자 등 감소 인력에 대한 충원을 하지 않는 것은 근무량 과중으로 인한 환경미화원 안전 위협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현실을
(뉴스폼)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지방외교 포럼’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김형수 교수(단국대 행정학과)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방외교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외교 포럼의 회장인 김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김용성, 김철진, 김태형, 이애형, 최만식 의원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윤충식 의원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외교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방 공공외교 ▲지방 경제외교 ▲지방 정무외교 (지방의원 외교 포함) ▲남북 교류 협력 등 광범위한 범주를 제안했다. 특히, 김미숙 의원은 김형수 교수가 제안한 '경기도 지방외교 기본 조례안'에 관해 "기존의 복잡하고 분산된 조례들을 포괄하며 상위법과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대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미숙 의원은 "짧은 기간 동안 외국의 사례까지 참고하여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내어준 김형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얻은 고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6일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주택실의 자금 운용 실태를 점검하며,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넘어 자금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도시주택실에서 추진한 일부 사업은 사업 자체 평가에서는 우수로 나타났지만, 실제 사업 시행 시점에는 도금고에 자금이 예치되어 있었다”며, “도금고의 공공예금 이자는 일반예금과 정기예금 간에 5배 가까운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어떤 방식으로 예치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자금을 지출할 때, 지출 결의가 확정되어야만 자금을 인출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지출 시점까지는 자금이 금고에 머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한다면 훨씬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의 자금운용 비율은 정기예금 85%, 일반예금 15%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실제로 이자 수익 확보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도 함께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폼)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경기도청 실무진과 장애인복지시설 5개 단체가 함께하는 정담회의를 주재하고, 예산 확대 등 실질적인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간 정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장애인자립지원과 실무진, 그리고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각 단체의 대표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정담회를 주도한 박재용 의원도 함께 배석해 회의를 이끌었다. 이날 정담회는 각 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재활프로그램 운영 예산 증액(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비둘기캠프’ 사업비 증액(장애인복지시설협회) ▲급식비 지원 확대(장애인복지관협회) ▲근로장애인 참여소득 도입 및 부식비 지원기준 현실화(직업재활시설협회) ▲입소자 지원 및 전담인력 예산 반영(주간이용시설협회) 등이 제안됐다. 경기도
(뉴스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서 열린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협의회’ 상반기 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협의회장으로 연임됐다.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는 군포·의왕 지역의 산업과 교육 특성을 반영한 지역 연계 직업교육 활성화, 산·관·학 협력 기반 구축,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구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직업교육협의회는 그동안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취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인문적 감성과 공학적 창의성이 융합된 인재가 필요한 시대다. 직업계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에 개소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같은 미래형 산업 기반을 언급하며, “앞으로 군포는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할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교육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폴리텍고와 군포e비즈니스고 등 지역 직업계고의 현안을 공
(뉴스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군 내에서 추진 중인 ▲국지도 78호선 군남 옥계-연천 상리 도로건설사업 ▲지방도 371호선 두일-석장 시설개량공사에 대해 지난 1일부터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국지도 78호선 군남 옥계-연천 상리 도로건설사업은 군남면 옥계리에서 연천읍 상리까지 총연장 4.25km, 폭 11.5m의 2차로 개량을 통해 국도3호선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군 작전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도서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경기도로 이관된 상태이며, 오는 하반기 중 지적 재조사와 도로구역 결정, 보상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도 371호선 두일-석장 구간은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에서 석장리까지 1.79km 구간으로, 2차로 개량 및 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60%로, 2025년 12월 본선 우선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의원은 두 개 노선의 신속한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와 공정 점검, 보상 절차 이행 등
(뉴스폼) 김철진 도의원(안산시7, 미래과학협력위)은 4일 반달섬 지역의 학교 민원 해소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반달섬의 생활형 숙박 시설 ‘라군인테라스’의 거주형 오피스텔 전환으로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 및 통학 거리 문제 등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반달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은 인근 시흥시 거북섬 지역의 학교배치를 희망했으나 거북섬동의 향후 입주 예정에 따른 학생수요증가 등으로 전·입학이 어려워 안산시 5개 공동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고 있어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493세대 규모의 라군인테라스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입주 추이와 민원인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민원인과의 간담회 및 안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
(뉴스폼)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장애여성 불편 개선 맞춤의상 패션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일반 여성은 정해진 사이즈로 제작된 기성복을 구매해 입지만, 장애여성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같은 체형이라도 장애유형에 따라 불편한 부위가 달라 옷을 착용하는 데 큰 개인차가 있으며, 몸에 맞지 않는 옷은 오히려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장애여성들은 기성복을 구매하더라도 수선을 거친 후에야 착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에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기협회’와 ‘연대리더스포럼봉사회’이 장애여성을 위한 ‘맞춤 의상 패션쇼’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여성이 겪는 의복 관련 불편을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 의원은 “의식주 중 ‘의(衣)’는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요소로 여겨지지만, 장애여성에게는 그렇지 않다”며 “몸에 맞는 옷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일상에 깊이 공감하며,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가 준비됐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