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숨겨진 사서 추천 도서를 찾아 대출하면 특별한 보물을 제공하는 ‘재울이네 보물찾기’ ▲사서가 주제별로 엄선한 도서 패키지 ‘What's in My Pack?’ ▲이용자가 뽑은 인상 깊은 문장을 전시하는 ‘마음 속 문장 수집가’ ▲나의 인생 도서를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으로 구성됐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과월호 잡지를 1인당 최대 3권까지 제공하며,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는 이용자에게는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찰리 채플린 관련 도서 전시와 함께 흑백 영화 ‘모던 타임즈’도 상시 상영한다. 가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과 취향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직접 현장 지도에 나서며 학생 안전 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 시장은 광명초의 2학기 첫날인 18일 아침 등굣길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안관, 교통봉사대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박 시장은 광명초 앞 교차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직접 점검했다. 광명초 학생들이 2학기부터 이용하는 임시 통학로는 개학을 앞두고 정비된 곳이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기존 임시 통학로인 광이로가 폐쇄돼 학생들이 먼 길을 돌아 통학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약 900m 구간의 새로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배치했다. 여기에 더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지도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시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것이다.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아이들의 권리이자 도시의 책임”이라며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
(뉴스폼)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마을 진출입로 등 76개소에 방범용 CCTV 249대를 설치했다. 특히, 신규 설치 장비 중 224대는 객체 식별 및 행동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수상한 움직임이나 특이 행동 유형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포착하고 초동 대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노후화된 방범용 CCTV 14대를 인공지능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은 단순 감시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
(뉴스폼) 광주시는 도척면에 소재한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집 이용 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 장식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탄소저장 자원으로서 목재 이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20개소가 선정됐으며 광주시 도척면 동화나라 어린이집은 그중 하나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육실, 유희실, 현관 등의 벽면을 국산 편백나무와 낙엽송으로 시공했다. 이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목재로 조성된 실내 환경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나아가 목재의 탄소 저장 가치를 영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인지하
(뉴스폼)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가족 캠프’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일본·중국·베트남·우간다·요르단·몽골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과 청소년 및 가족 등 총 11개 팀이 함께해 특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모집 시작 47초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유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한 ▲입국 심사 ▲세계 놀이터 ▲세계 요리 캠프 ▲세계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며 생생한 문화를 접했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맛보고 즐기며 세계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입국 심사’를 시작으로 국가별 부스를 돌며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계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를 배우고, ‘세계 요리 캠프’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열린 ‘세계 야시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요르단 전통춤을 함께 추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 학부모는 “퇴촌 아이들이 해외 문화를 이렇게 생생하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8월 14일 바운스 슈퍼파크 원주오크밸리센터(키즈카페)에서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 드림키즈데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다양한 실내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프로그램에는 12가구 총 27명이 참여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4개 분야(신체/정서/인지/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뉴스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세종국악당에서 열린‘2025년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1976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의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여주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전국 관악 예술인들의 방문을 유치하고 여주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개최가 성사됐다. 대회는 5부문으로 구성되어 초등부 6팀, 중등부 19팀, 고등부 10팀, 특별 및 일반부 15팀, 총 50개팀, 약 2,500여명의 참가자가 행진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을 연주하는 합주 경연으로 펼쳐졌다. 제주 서귀포, 전라 전주, 부안, 경상 구미, 대구, 충청 옥천, 예산, 경기 광주, 연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관악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교사와 인솔자, 참가자의 가족 등 약 3,000여명이 대회장을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전체 대상 수상의 영예는 신일중학교가 안았으며, 각 부문별 대상의 경기도 교육감상은 형일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가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대형공사장 사고를 계기로, 관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 현장을 중심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7명과 관내 주요 대형공사장 시공사 등 민간 사업관계자 12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공사 안전관리대책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회의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발주처부터 근로자까지 이어지는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 확립,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 공사의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시민 생활권과 인접한 현장에 안전펜스 설치, 안내표지 정비, 교통 정리 등 세심한 조치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힘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건
(뉴스폼)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특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천시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가 체결한 ‘부천시-고려인협회 간 나눔의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고려인 후손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 인사로는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채성룡 지사의 외증손자인 김 올렉 부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최봉설 지사의 외고손녀인 옘 예카테리나 부부, 고려일보 편집장 김 콘스탄틴이 포함됐다. 초청 인사들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광복절 경축식과 거리행진, 서대문형무소 역사탐방, 한국문화 체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건강검진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나눔의료사업으로 진행돼 민간 차원의 연대와 나눔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지켜온 후손들을
(뉴스폼) 부천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완화된 요건을 바탕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지정 기준은 종전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에서 ‘2,000㎡ 내 점포 20개 이상(상업지역은 25개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현재 점포 수 요건을 충족하고, 상인 50% 이상 동의를 받으면 골목형상점가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신청 단계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구비서류 요건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구역 면적 산정 기준도 대지 면적에서 점포 면적으로 변경해 밀집도 기준을 낮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공동·온라인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상인회 매니저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 시장경영패키지 공모사업과 소비 촉진 페이백 행사 등 각종 국·도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14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