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선 토지 보상 등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덕분에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해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
(뉴스폼)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16일부터 어르신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효과적인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이다. 전문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10회 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봄맞이 모종 심기 ▲허브 심기 ▲수경재배 ▲친환경 방제 ▲수확물 활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중부(연성) 및 남부(정왕)권역에서 꾸준히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시흥시 보건소 앞에 상자 텃밭을 새로 조성해 많은 지역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옛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고 새로운 활동에 많이 참여해 정서적 환기와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늘 하던 농사를 나이 들어 못 하게 된 이후 속상했는데, 다시 작은 텃밭을 일구게 돼 행복하다.”, “농사를 지어 본 적이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사 520건, 용역 337건, 물품 54건 등 시가 발주한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 변경, 설계서의 오류 조정 등으로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공사를 발주하려는 실무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계약 관련 교육도 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는 원가를 꼼꼼히 분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제3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어르신들의 삶에서 일자리가 주는 의미와 경험에 대해 소통했다. 박 시장은 첫 번째 현장으로 ‘광명야채클럽’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일자리 참여 소감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명야채클럽은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을 위해 쪽파, 마늘 등 잔손질이 많이 가는 야채를 손질해 주는 일자리다.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집에 있으면 TV만 보게 되고 외로워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이렇게 광명시에서 마련한 시니어클럽 일자리를 통해 사람도 만나고 돈도 벌어 보석 같은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와 부안군이 자매결연도시인데 부안군에서 양파 캘 때 우리 시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참여하게 하는 방법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실무자에게 추진을 지시하여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관내 공중화장실을 순찰하며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시니어보안관’과 아동센터에
(뉴스폼)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18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대리석광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태양광발전소 1호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지난해 ‘에너지의 날’에 청소년들과 함께 태양광 셀로 직접 제작했던 태양광 패널을 청소년수련관 파고라에 설치해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조성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무선충전기를 통해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데 사용된다. 미니태양광발전소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어 교육과 홍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양광발전소는 주로 건물 옥상에 있어서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데,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추진될 에너지품앗이 사업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맹소영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미니태양광발전소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에너지품앗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19년에 설립되어 현재 360여 명의
(뉴스폼)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인 ‘고양가족 걷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주요 내빈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및 행사 참여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난타, 고양시태권도시범단, 엔젤킹치어리더단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고양시민 250여 가족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일산호수공원 산책, 미션 수행, 인생네컷 사진촬영, 가족 OX퀴즈, 느린 우체통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산동부경찰서, 국립여성사전시관,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섯 명의 자녀를 둔 고양시 다둥이가족 두 가정에게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전달해 극심한 저출산 사회 속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마음을 같이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섯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계신 우리 시 다둥이 가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17일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관내 무료 급식소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0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 6개 광역 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측으로부터 구입했는데, 이는 장기간의 코로나 펜데믹을 견뎌온 소상공인께도 힘이 됐으면 하는 소망 차원이라고 신용회복위원회 측은 밝혔다. 임채동 인천·경기 지역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을 돕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회를 통해 재정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관내 무료 급식소에 나누어
(뉴스폼) 안산시가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의 촉진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 (ASV)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첨단 제조 로봇산업 개발·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ERICA,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첨단제조로봇 개발·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산사이어스밸리 내 소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이기형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부총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관련 기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첨단제조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사업 발굴·추진 ▲첨단로봇·스마트제조 확산을 위한 특화 사업기획 및 추진 등 안산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로봇공정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시는 도입(실증) 과정에 일정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생산성 향상을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용인산림교육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숲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팀빌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을 알아가고,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접근 방식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청년을 위
(뉴스폼) 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오산시는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 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休)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행사는 색소폰 및 테너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금계국 식재, 정원 단장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을 가꾸기 위해 작은정원 지킴이인 자연보호협의회 등 73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15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 돼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