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는 ‘눈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경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안경사회와 손을 잡고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안경사회는 3일 오후 2시 장안구청 3층 상황실에서 수원시 정책지원 대상자를 위한 ‘개인 맞춤 안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개인 맞춤 안경 지원사업’은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선정해 수원시안경사회에 추천하고 수원시안경사회는 대상자들이 장안구에 위치한 동남보건대학를 찾아 쉽고 편리하게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안경사회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 및 차상위, 저소득층에게 현금지원 방식의 안경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협약을 맺게 됐다.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눈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민-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안경사회는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에 민-민 협력체계를 강화해 수원특례시민 모두가 ‘눈 건강’ 걱정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