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화성시가 30일 7월부터 운행개시 되는 향남신도시와 평택지제역 간 시내버스 H123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향남환승터미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H123 노선은 향남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향남역~향남제약공단~양감면~삼성전자평택캠퍼스를 거쳐 평택지제역을 경유한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을 통해 향남읍, 양감면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을고 있다 또한,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향남역(서해선)과 평택지제역(고속철도, 1호선)의 연계로 광역교통 환승체계가 가능해져, 철도 수혜지역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역과 지제역 연결로 화성 서부지역 교통편의 개선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경남 진주 문산읍 일대에는 6000호 규모를 공급해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 2곳에 총 3만 9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해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 규모다. 주변 고덕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입지해 청년층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국토부는 여의도 1.56배 규모의 평택지제역세권 신규 택지에 3만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