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25 이천국제음악제’ 성료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4개 공연 선보여, 5개국 15팀 참가

 

(뉴스폼)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최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25 이천국제음악제’가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제음악제는 5개국에서 온 15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오페라, 뮤지컬, 무용,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국제 콩쿨 수상자들도 이번 국제음악제에 함께해 무대를 빛냈다. 지난 6월 열린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쿨에서 1위 및 이천문화재단 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율리야 포그레브냐크, 3위 및 바리톤 이응광 상을 수상한 테너 림팍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1위 우승자인 테너 손지훈이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설봉공원에서 열린 파크콘서트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았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공연 내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천에서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으로서 무척 뿌듯한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국제음악제를 관람하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이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면서, “2026년에도 더욱 풍성한 이천국제음악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국제음악제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면서, “이천시가 국제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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