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양청년축제 ‘안양, 보통이 아냥!’ 성료

20일 평촌중앙공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소통 교류의 장 펼쳐져

 

(뉴스폼)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6회 안양청년축제’에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안양, 보통이 아냥!’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특별하고 소중한 ‘보통이 아닌’ 안양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100일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자랑대회’, ‘비즈키링 만들기’와 함께 특별체험존으로 방탈출 체험 버스와 운동챌린지 등이 운영됐다.

 

또 논알콜 전통주 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조향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리원, 소리, 보컬플로우 등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피식대학 소속 개그맨 정재형의 ‘너드학 개론’은 특유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상 시상식과 함께 이병현 밴드, 안양시립합창단, 연성대 케이팝(K-POP)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가수 소유의 축하공연과 디제잉 공연(DJ D'ETA)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시는 피크닉존을 조성해 빈백(bean bag)과 돗자리를 비치,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새린 안양청년축제기획단 기획단장은 “안양 청년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빛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6회 안양청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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