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 민관협력 네트워크 연찬회가 11월11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수원시 이비스엠버서더수원 6층 세미나실에서 활동가, 위원회 위원, 경기도공무원, 시지역 관계자 등 50며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경기도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위원자격으로 연찬회에 초청되어 오전행사, 도시락 오찬, 오후 분야별 발표로 이어지는 연찬회에 풀타임 참석했습니다.
연찬회에서 경기도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이정아 위원장은 “공익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이끌어가는데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다양한 삶속의 다름을 공유하고 공익을 위해 애쓰시는 활동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익을 위해 더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행정과 공익활동 단체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발전방안을 연구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시민사회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이행진단 및 발전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강사로 나선 조철민 (사)시민 이사는 “시민사회의 탄탄한 기반위에 특색을 맞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참여형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지원, 유기적 연결과 협력에 의한 공익활동 사회경제기반 형성, 시민사회 공익활동 가치의 사회적 인정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의 제고를 위해서 T/F가 의제를 끌고 나가야 하는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 활동과 관련한 보조금제도 개선, 규제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기공익활동 컨퍼런스를 정례화할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기관별 사례발표에서 토론자들은 행정안전부내에 조직이 들어서거나 대통령실 또는 국무총리실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이에대한 기대가 크고 반드시 국정과제로 정부에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또한 권역별 모임을 통해 시민사회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행해 왔고 성과가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하고 자율성과 협력이 조화되는 가운데 행정적 지원이 따라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남부권에 대한 사무실과 회의실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역할제고를 위해 지원조례의 제정이 필요하고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특성의 이해, 민간에서 원하는 바를 정부에 제시하는 노력은 큰 성공사례라고 자평했습니다.
이를위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속성, 네트워크 강화,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검토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시민단체 활동에 대한 합리적 평가제도의 구축이 필요하고 사업운영 지침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각종 사업이 6개월 상근에 이르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는 점을 애로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중장년이 다수 참여하는 공익활동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참석자들은 공익활동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 행정의 지원, 의회의 조례제정 지원 등 분야별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시스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은 △공익활동의 정의 및 범주정립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공간 및 시설확보 △청년과 신규활동가 육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운영 △공익활동 생태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참석자들이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53권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