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EAS 학술대회 성료… 말매개서비스 국제 협력·연구 기반 강화
재활승마·운동과학 융합 연구 발표… 말산업·복지 연계 발전 방향 논의
[뉴스폼] 말매개서비스(Equine Assisted Service, EAS)의 학문적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2026 한·일 EAS 학술대회’가 지난 3월 11일 전북 전주기전대학교 플립러닝관 및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개최돼 말매개서비스 분야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EAS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1회 말매개서비스 학술대회와 제29회 국제운동과학학회가 공동 개최된 행사로, 말매개서비스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향후 말산업·재활·복지 분야와 연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말산업, 운동과학, 재활승마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말매개서비스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산업·복지 분야 확장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승마 시연과 말매개서비스(EAS)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소개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말매개 중재 프로그램의 적용 방식과 운영 모델이 공유됐다. 이어 ▲한국 말산업 현황과 EAS 정책 방향 ▲승마 활동 평가 지표 개발 ▲한국 승마요법 국가시험 제도 ▲말산업과 복지 정책 연계 모델 ▲숙련 기승자의 상·하지 근육량 비율 비교 연구 ▲일본 말산업의 의료·복지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기승 활동의 생체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의 과학적 검증과 객관적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주기전대학교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가 주관하고 국제운동과학학회(일본)와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 정태운 회장은 “말매개서비스는 신체 재활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통합적 재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일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말매개서비스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책·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승마와 운동과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말매개서비스의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말산업과 복지 정책을 연계한 공공 서비스 모델 구축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