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특례시는 2023년 8월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혁신과 드론산업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입주하는 두 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에 진행된 첫 입주자 모집 이후 5개월 만에 진행된 2024년 입주자 추가 모집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11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 추가 모집에 지원한 기업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6개 발표심사 대상 기업 중 ▲주식회사 파인브이티(주요 분야: 수직이착륙기 개발 및 UAM 실증 등) ▲켄코아에비에이션(주요 분야: 항공 하드웨어, 수소연료전지, UAM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두 기업의 입주는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기업들과의 긍정적인 파트너십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은 “두 기업의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가 드론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며 산업 생태계를 보다 강화시킬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추가 모집을 통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새로운 발전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양특례시 시민에게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여 고양시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Hannover Messe)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024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기업 IR을 통한 외투기업 유치 등을 위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관내 기업체 등 20명의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4월 22일(현지 기준)부터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77회째를 맞았으며, 최신기술 트렌드가 총망라되는 만큼 산업계에선 4차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한다. 안산시는 사동 소재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받기 위한 행보와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춰 해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독일 하노버메세 참관 및 관내 참가기업 격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독일 아헨특구시의회와 MOU 체결 ▲독일 드레스덴과 교류 협력 추진 ▲히든챔피언 기업 방문 및 청년창업기관 벤치마킹 등의 일정을 치른다. 이번 박람회에는 안산시 관내 기업인 대화기전(주)과 네스트필트(주), ㈜센텍 등 3곳이 전시관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히든챔피언의 창시자로 알려진 헤르만 지몬 교수를 만나 안산시 공단 기업의 글로벌 비전 수립을 논의할 일정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5G, 3D프린팅, IT, ICT, VR, AI,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관련 최신 글로벌 기술동향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유치를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행보를 통해 안산시 경제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국제교류 협력과 기업 IR을 통해 외투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접경지 소재 군부대에 2024년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월 2024년~25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4월 1일부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흥원은 장기저장 품목인 감자, 양파, 마늘 등 3개 품목만을 군급식 식자재로 약 130톤을 공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서 양배추, 백오이, 풋고추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군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군부대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검수, 검품을 직접 수행해 물류이동 단계를 축소했다. 기존 안성물류센터의 간선 물류체계를 삭제하고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군부대로 바로 이동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공급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는 군급식의 질적 향상과 생산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진다”며 “공공급식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가평군이 지난해 21년 만에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23년 만에 대표브랜드도 바뀔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지역 간 무한경쟁 구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제공 및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평군의 얼굴인 도시 대표브랜드(CI/BI)를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CI(City ldentity), BI(Brand ldentity)는 도시 이미지의 통합과 상표 이미지의 통합이라는 뜻이다. 이에 군은 디자인 개발에 있어 CI는 지역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정체성 확립과 BI는 도시 지향의 상징성 또는 이미지를 통일된 형태로 알리는 상징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올해 12월 중 CI·BI 선포식에 앞서 브랜드 체계의 전문적 진단 및 정립, 브랜드 인식 조사 및 의견 수렴, 개발 방향 및 추진 전략 설정,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설명서 제작, 홍보전략 안내 지침 등을 마련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대내외 홍보 및 홍보물 교체 등을 비롯해 ▲심볼마크, 로고 타입, 전용 서체 및 색상 등에 관한 기본시스템 ▲명함, 전자문서 및 공무원증 등 기타 홍보 활용을 위한 응용시스템 ▲주요 건물 및 관광지 디자인 리뉴얼(변경)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01년 개발된 기존 CI는 오래되고 군 상징성이 모호해 역사·문화·사회적 특징을 연계한 호감도 및 인지도 제고와 상징물, 로고, 컬러 등 시각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개발된 정책 브랜드의 통일된 방향이 없이 이미지 혼선을 보임에 따라 캐릭터, 농특산물, 마을공동체 등 기능별·사업별 다른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는 개선이 요구되고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비전을 담은 핵심 가치를 도출하는 등 가평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부재를 해결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새롭게 변경된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 조(鳥)인 꿩을 표현한 ‘갓평이와 송송이’를 개발해 호감을 얻고 있으며, 2002년부터 사용해 오던 기존 ‘잣 돌이’ 상징물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현재 신규 캐릭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인형 탈, 텀블러, 머그컵 등의 제작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캐릭터 조형물 설치, 캐릭터의 다양한 응용 동작 및 표정을 미디어·영상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얼굴을 바꾸는 것은 독창성과 차별성을 국내·외 널리 알려 품격을 하나하나 높여 나가는 일이”라며 “가평의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는 여주시와 함께 산사태취약지역인 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일원에서 주민 참여 산사태 대피 훈련을 18일 실시했다. 이번 산사태 대피 훈련은 2024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심야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에 따라 여주시 산림부서에서 “주의보” 발령한 후 거주민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통제, 환자 이송 등 재난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하는 훈련들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산림청과 한국치산기술협회와 31개 시군 산림부서, 15개 산림조합, 경찰, 소방 등 50여 기관 150명이 참석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여주시는 가남읍 등 11개 읍면동 이장단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 방법, 대피소 알림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목적은 언제든지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가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대피와 응급복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내 산림조합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산사태취약지역은 30개 시군 2,286개소, 취약지역 내 거주민은 1만 2,169명, 대피장소는 1,169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피 훈련 실시, 취약지역 안내판 설치, 대피소 스티커 부착 등을 할 계획이다.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2022년 말에 발생한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수돗물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흥시 상수도과는 지난해 2월부터 시흥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3개 정수장(노온, 연성, 시흥)별 급수계통 각 1개소에 냉수, 온수 필터를 각각 설치해 변색 정도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 발생 시 빠른 원인 파악이 가능해져 적극적인 민원처리가 용이해지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이로써 수돗물 시스템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반기별 총 4회 필터 현장점검을 진행한 결과, 온수 계통의 필터 변색 정도가 심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온수 시스템이나 온수 배관의 상태가 필터 변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보통 건물 내 열교환기 세척은 일반적으로 1년에 1회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주기적인 온수시스템의 유지관리를 통해 가정 내 필터 변색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원인 물질인 망간을 안심 확인제 항목에 추가해 총 7개 항목으로 강화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시청 상수도과 수도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건물 내 배관은 관리주체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시에서도 수질 점검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시흥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및 ‘개 사육 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공포에 따라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2024.2.6.) 이후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축, 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농가와 업자는 전업 및 폐업 이행계획을 통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농가, 유통상인, 영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2027년 2월 6일까지의 전·폐업 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가, 도축·유통업자,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추후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사업장의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농가, 유통,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전ㆍ폐업 완료 시까지 반기별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지속해서 점검ㆍ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동물축산과로 하면 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대상자들은 해당 기간 내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ㆍ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도록 계획됐다. 인천~성남 구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됐고 광주~강릉 구간의 경우 원주까지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원주 이후에는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총 길이 32km로, 시는 용인특례시 구간인 모현읍 능원리 국도 43호선 인근에 모현IC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처인구 모현읍 시민들은 물론이고 수지구 죽전 지역, 기흥구 보정동 지역 등의 시민들도 모현IC를 통해 동쪽으로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원주, 이어 영동고속도로로 강릉까지, 서쪽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로 판교와 안양, 인천공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고속도로를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오포JCT에서 접속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이를 이용하는 용인 시민들이 수도권 남북으로 이동하는 데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모현IC와 오포JCT을 통해 용인특례시민이 수도권 내 동서 방향 이동은 물론이고 강릉ㆍ인천 방향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질 것”이라며 “용인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로망 확충은 긴요한 일인 만큼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를 제2경인고속도로(북청계IC)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광주JCT)와 연결하도록 총연장 32.0km(본선 30.5km, 지선 1.5km)의 왕복 4차선도로로 계획했으며, 모현IC를 포함해 5개 분기점과 4개 나들목, 1개 휴게소 등을 함께 건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이 사업은 그 과정을 통과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남쪽을 지나게 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민자고속도로)는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건설의지를 확실히 밝힌 만큼 건설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시가 계속 잘 챙길 것"이라면서 “용인 처인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도 건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광명시는 18일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 함장(중령 김관수)이 방문해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 회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잠수함 이순신함 신임 김관수 함장이 취임 인사로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 묘를 참배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을 방문하면서 성사됐으며,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당사자가 함께 만나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다.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은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 중 최초로 잠대함 유도탄을 탑재한 잠수함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구축함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 광명시 역사 인물인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 임무를 시작한 2000년부터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와 자매결연하고 교류해 왔다. 2007년에는 광명진성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매년 졸업식에 상장을 수여하는 등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1554년에 태어난 무의공 이순신은 1577년 무과에 합격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특히, 이순신 장군 전사 후 노량해전 승리에 크게 기여하면서 ‘무의공’으로 불리게 됐다. KTX광명역 앞 서독산 자락에 있는 무의공 이순신 묘는 광명시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일직동 상업지역은 무의공 이순신 음식문화의 거리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의공 이순신의 숭고한 기상과 애국심을 이어받아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잠수함 이순신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무의공 이순신을 기리는 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구리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천복 안전총괄과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기간 마을버스 연장 운행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 ▲20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기존 9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지자체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받는 제도이다. 구리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재난·사고 발생 시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보장되는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사회재난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이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상해 의료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제3자에 대한 신체상 재물상 법적 배상책임으로 총 11개 항목이다. 이 중 상해 의료비의 경우, 기존에는 최소 4주에서 8주의 진단에 따라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의 상해 위로진단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는 이 항목이 폐지되고 진단 없이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되는 ‘상해 의료비’로 변경됐다. 김천복 과장은 “올해부터 보장이 강화된 구리시 시민안전보험을 적극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시민이 편리하고 쉽게 내용을 확인하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와 관련해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된 마을버스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 등 7개 노선 40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시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시청과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면 구리시청 앞 정류장이나 장자대로에 위치한 삼성e편한세상아파트, 벌말삼거리 상록아파트 버스정류장 등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축제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22대를 경기도 광역이동센터와 통합 운영하고,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대체 수단 8대를 추가로 확보하여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경기도 광역 이동이 보장된다. 시군마다 다르게 운영됐던 요금체계와 예약 서비스 등도 일원화되어 이용자들의 편리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24시간 365일 운행되고 있으며,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을 한 후,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이며,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이 아닌 임차인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90%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구리시민으로서,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며 연 소득은 청년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 그 외에는 6,000만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접수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건축과로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면 평상시 사회 안전망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시민 행복과 구리시의 미래를 위해 사회 전반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