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성시는 내달 22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 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 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경우 총사업비의 80%, 그 외의 사업은 의무관리 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관리 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8월 27일 2025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 건설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정아 부시장이 직접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시에서 발주한 공공공사와 인·허가된 민간공사를 대상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자연재해와 노동안전을 아우르는 안전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여주시는 관내 700개 공사 현장을 점검 대상으로 두고, 사전예찰과 비상근무 체계 유지, 취약 공종 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히 발주 및 인·허가 부서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공사용 도로와 배수로, 가설 구조물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폭염 대비 대책도 마련됐다. 여주시는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 설치, 의료기관 비상 연락망 구축,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폭염 대응 지침을 공유했다. 특히 개정된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근로자에게 체감온도 33°C이상 매2시간이내 20분이상 휴식시간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도록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9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심 도시 고양’ 실현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기록적 폭염과 폭우가 이어진 이번 여름은 기후변화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일상이 됐음을 보여준다”며 “배수시설 점검, 취약지역 관리,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 평상시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폭염·폭우가 끝나고 찾아오는 가을 태풍은 집중호우와 강풍이 동반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 고양 돗자리영화제, 제26회 통일로 음악회, 한여름 밤의 호수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에도 UCLG ASPAC 고양총회,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 각종 행사와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행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안내 및 안전관리 등 행사 준비와 운영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국별 9월 주요업무 및 행사 계획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제297회 고양
(뉴스폼) 의정부시는 8월 27일 시청 회룡홀에서 ‘8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열고, 각 동의 현안 및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장과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해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다뤘다. 구체적으로 ▲안전‧재난예방 분야에서는 의정부2동의 ‘침수대비 공사 효과 및 건의사항’을 비롯한 6건 ▲교통‧편의개선 분야에서는 신곡2동의 ‘공항버스 정류장 환경개선 제안’ 등 3건 ▲공원‧산책로 정비 분야에서는 호원2동의 ‘회룡천 산책길 및 여성안심귀가길 벤치 정비 요청’ 등 4건 ▲주민휴식공간 개선 분야에서는 의정부1동의 ‘중랑천 벽천시설(분수대) 개선’ 등 2건이 논의됐다. 또한 문화예술과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40회 회룡문화제’에 대해 안내하고,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재현을 위한 ‘시민원행단’ 모집에 대한 각 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이슈‧리뷰’ 코너에서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가평군 및 의정부시에서 5차례 진행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영상 스케치가 상영됐다. 시민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인들의
(뉴스폼) 의정부시는 8월 27일 시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정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 시는 지역복지 사업을 선정하고 삼육재단에 추천해 사업이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육재단은 추천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지원 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삼육재단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함께 의정부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포천일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공모에 운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자공고)는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이번 선정으로 포천일고는 지역 맞춤형 교육의 거점 학교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 지난해 전국 100개교 자공고 선정에 포천고등학교가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포천일고가 이름을 올리며 포천시는 미래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포천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선정 성과까지 더해지며 ‘교육도시 포천’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이처럼 시가 추진 중인 교육도시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포천일고는 포천시 및 관계기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친화교육과 포천시 국제교류 자매도시와 연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교육도시 포천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뉴스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버스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호평평내행복센터에서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백봉지구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시는 3기 신도시 개발 등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공공의료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건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민 약 70명이 함께했다. 특히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백봉지구 두산알프하임 아파트 주민 △화도읍·호평동·평내동 사회단체 △이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 등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추진 경과와 용역 진행 현황이 공유됐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남양주시와 협력해 조속한 착공을 이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오는 2026년 2월 출범 예정인 4개 일반구 설치에 발맞춰 시민 생활권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일반구 설치는 지난 15년간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권역별 맞춤형 행정의 출발점으로, 체육, 문화콘텐츠, 환경 분야 주요 행정 사무가 시청 중심에서 구청 중심으로 대폭 이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 위생 인허가, 구청으로 분산…접근성·행정 효율성 ↑ 환경국은 위생정책과 업무 중 ▲식품·공중위생업소(현 23,278개소) 인허가 ▲이·미용사 및 조리사 면허관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을 구청으로 이관한다. 그간 시청 또는 출장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행정 절차를 생활권 내 구청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시민 접근성과 민원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청은 탄소중립 계획 수립과 같은 중장기 전략 수립 기능을 담당하고, 구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실행 중심 행정을 담당함으로써, 정책과 실행 간 기능 분담도 명확해질 전망이다. ○ 문화콘텐츠 행정도 구청에서 더 신속하게 문화예술과는 영화, 게임, 음악, 출판 등 문화콘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나눔의 방에서 ‘부천 빙파니아 겨울축제’ 본격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철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의회, 유한대학교, 소상공인연합회, 운영업체(알앤알스포츠)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겨울 놀이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가 연계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철 대표 축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됐다. 재방문을 유도하는 ‘또또또’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먹거리 및 기념품 판매 부스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브랜딩 강화를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조성, 포토존 설치,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은 시민 참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전략으로 제안됐다. 또한, 부천시 고유
(뉴스폼) 부천시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8개 시내버스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버스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순회형 현장 교육으로, 버스 운수종사자의 친절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부천시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한 버스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시민 불편 민원으로 지적된 무정차, 불친절 응대, 난폭운전 등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 원인 분석부터 상황별 대응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차기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석영길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