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최근 남사한숲‧외대 글로벌길‧신봉하나로‧이동 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제11‧12‧13‧1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남사읍 아곡리 일대의 11호 ‘남사한숲 골목형상점가’과 모현읍 왕산리 일대의 12호 ‘외대 글로벌길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18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수지구 신봉동 일대의 13호 ‘신봉 하나로 골목형상점가’는 130여개 점포로 이뤄졌으며, 이동읍 천리 일대 14호 ‘이동 골목형상점가’는 116개 점포가 밀집한 곳이다. 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이라면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엔 2000㎡ 이내에 20개 이상 밀집한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데 지난해 이상일 시장 의지로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구역면적 2,000㎡ 이내 토지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1호 골목형상점가인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내 69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259대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카메라 466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와 함께 주택가와 골목길, 산책로 등 주민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고, 노후한 장비는 최신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 비상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한 ‘방범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 설치 주변 장소의 조도를 높혀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의 역할도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청 10층에 있는 CCTV 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32명과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총 37명의 인원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같은 모니터링 결과 지난 6월 길거리를 이동하는 남성의 폭력 행위를 발견한
(뉴스폼)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함께 2025 수원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관학연계교육 '아트톡톡'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교, 12학급, 약 34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의 관학 연계 프로그램인 '아트톡톡'은 기획 전시 감상과 전시 연계 창작 체험이 결합된 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관학연계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에게 전시 기반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전시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을 예술강사와 함께 미술관과 전시의 주제 이해를 위한 도입 설명 시작 후 전시를 직접 관람한다. 관람 후 활동지를 활용해 감상을 기록하며 전시와 연계된 모루 인형 만들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의 창작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작품을 참여 서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예술적 소통과 표
(뉴스폼) 양주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길고양이의 수술 후 회복의 어려움과 건강·안전을 고려해 2025년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의 회복이 지연되거나 감염 우려가 있다는 수의학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기상여건이 양호한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포획 및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9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며, 선착순 200마리에 한하여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접수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이다. 신청방법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불필요한 번식을 줄이고,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혹서기 동안의 일시 중단은 고양이
(뉴스폼) 양주시는 지난 11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양주시를 비롯해 인접한 연천군과 동두천시의 축산 농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관리법 관련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분뇨 처리 시설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축사 내 환경관리와 적절한 가축분뇨 처리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중점 지도점검 사항 및 법적기준) ▲깔짚 및 퇴비사 관리 요령(깔짚바닥 관리요령, 퇴비사 운영방법) ▲퇴비 부숙도 판단법(육안판별법, 각종 관리대장 작성법) 등으로 참석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교육자료가 제공됐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 농가의 환경관리 인식을 향상시키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함으로써 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뉴스폼)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 ‘함께 만드는 달콤한 하루-가족이 함께, 마을이 함께 행복을 빚는 60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블리베이커리카페의 후원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동 모집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아동 10 가족을 포함해 협의체 위원, 복지관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케이크를 직접 꾸미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 시간이 모두에게 달콤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과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며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양주, ‘연결의 중심’으로 양주시는 지난 3년간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집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시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고, 옥정~포천 광역철도도 본격 추진 중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민자사업
(뉴스폼) 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양주시와 양주고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고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 항공 법규, 드론 활용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실습 조종 등을 통해 드론 운용 전반을 익혔다. 실습 시간에는 이착륙, 정지비행, 방향 전환 등 기본 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 미션까지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지난 1월 개관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하는 ‘경기공유학교’, 8사단 장병 대상 ‘드론코딩 특강’, 조양중 드론동아리 지원, 효촌초 체험교실 등 학생부터 군인, 시민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주고등학교와의 협력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교육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15일, 양주다울림센터 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의 실질적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협동조합 방식의 자치활동 ▲효율적인 회의 운영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맡아 이해도를 높였다. 윤현수 강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여용옥 강사는 지역가치교육원 대표이자 사단법인 ‘마을’의 이사로서, 지역 공동체 회의 운영과 주민 갈등 조정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자치교육 전문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양주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주체로, 이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회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육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스쿨존 내 승하차 전용 공간(드롭존) 확보 ▲위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이전 설치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 안전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시에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