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팝업북 시즌4, '조금 다르면 어때?'를 공동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장애인식개선 팝업북은 2020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작됐으며, 제목인 '조금 다르면 어때?'는 좋아하는 것도 특성도 다른 물고기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팝업북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A3로 제작됐고 팝업북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학습지도 함께 배포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11월 23일(목) 15시부터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학교당 1권만 배포가 된다. 신청과 관련해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팝업북을 받지 못한 학교에서도 팝업북 내용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12월 중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학습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뉴스폼)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수상이 확정됐던 11월 9일 오후 10시쯤부터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9월 출간 당시에도 9월 4주 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202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제주도 4.3사건을 세 여성의 관점으로 그려내며 폭력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흔적과 시간을 이야기한다. 예스24는 이번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상 수상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작별하지 않는다' 포함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콜드컵 등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또 기획전 페이지에서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는 등 한
(뉴스폼)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이 출입제한시간에 노래연습장에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영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해 억울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우수상을 받은 호계3동 손해원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제작했다.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기 어려운 장애 또는 문맹, 독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을 수집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만안 민원봉사과 조은정 팀장은 전국 공무원 중 처음으로 국공유지 경계 측량 출동 서비스를 추진했다. 국공유지 무단점유
(뉴스폼) 양평군이 지평도서관에서 오는 21일, 29일 이틀간 지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지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감동과 교훈이 가득한 뮤지컬 ‘아기돼지 삼 형제와 울프’, 담배의 유해성을 알려주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구성됐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은 “북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이천시 청미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협력 서비스로 이천시민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제공한다.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청미도서관은 가까운 극동대학교(충북 음성군 소재) 학술정보관과 협력을 통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천시 도서관은 매 분기별 200명의 시민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극동대 학술정보관과의 협력으로 『밀리의 서재』 이용계정 50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인기도서도 기다림 없이 읽을 수 있어 이천시민의 호응이 높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미도서관과 극동대 학술정보관의 협력을 통한 전자책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미도서관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11월 21일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뉴스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셀프 분석' 흐름에 따른 자아 탐구 관련 도서 판매 증가세를 분석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MBTI부터 사주, 유전자,미생물 검사,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 확인까지 '나' 자신을 분석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려는 '셀프 분석' 열풍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 세대로 확장되며 이어지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서점가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도서가 인기를 얻으며 독자들의 자아 탐색과 표현을 이끌었다. ◇ 서점가에서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MBTI… 젊은층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주목도 높아 예스24에 따르면, 'MBTI' 키워드 도서는 2021년부터 매년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 출간 종수도 급증했는데, 올해도 10월까지 총 25종의 도서가 새롭게 출간됐다. 각 MBTI 유형을 자세히 분석하는 책과 함께 직장 및 사회생활, 일, 공부 등에 접목해 더 높은 성과를 내도록 돕는 방법서들도 속속 출간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 MBTI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오르며 사랑받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MBTI'는 인기 고전 북튜버 '써니
(뉴스폼)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담은 ‘2023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현장 사진 위주로 제작해 건설 현장 및 입주자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는 올해 7월 품질점검단 공동연수를 통해 최신 기술 반영 및 주요 개선사례 등을 담은 시군 품질점검 ‘표준 매뉴얼’을 신설해 도내 일관된 품질점검 기준을 마련했다. 사례집에는 사업계획승인부터 사후점검 단계까지 총 5개의 사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시공자 및 감리자가 시공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주택 품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주요 개선사례를 보면 A 단지에서는 결로 방지를 위해 전용세대 내 드레스룸에 천장형 제습기를 설치했고, B 단지에서는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공사 중 사용하는 자재 인양구 위치를 입주 후 사용자의 이동이 적은 아일랜드 식탁 하부로 선정했다. 도는 사례집을 시군 공동주택 품질점검 관련 부서 및 건설관계자 등에게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 전자책
(뉴스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발행하는 문학 전문 웹진 '비유'가 9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수) 오전 11시 발행을 재개했다. 2017년 12월 창간해 '내 손안의 문학잡지'를 표방하며 등단 여부 구분 없이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문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온 웹진 '비유'는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이용자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다양화, 시스템 보완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독자 설문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콘텐츠 점검, 디자인 개선과 시스템을 보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돌아온 웹진 '비유'가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새단장한 '비유'는 독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웹진의 장점을 강화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독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짧지만, 몰입도 높은 작품을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온라인 매체가 주는 시각적 피로감을 덜기 위해, 직관적인 목차 구성과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주 독자층의 모바일 접속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 기기에서 읽기 좋은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또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TTS(text t
(뉴스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3년 한국소설 판매 동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올 한 해 한층 다양한 종류의 소설들이 출간돼 환상과 모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따스한 위로와 깨달음을 전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소설 전체 출간 종수는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10월 29일 기준 1372종이 출간되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다채로워진 각양각색의 소설들 속 어떤 트렌드와 구매 경향이 있었는지 예스24가 올해 한국소설 판매 동향을 살펴봤다. ㅇ20대 중심으로 중,단편 한국소설 판매 증가… '위픽' 등 젊은 작가 단편집 인기 먼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중,단편 한국소설의 판매가 증가했다. 한국소설 중,단편 분야는 5년 전인 2018년 대비 2023년 판매량이 10.8% 상승했는데, 성장세와 더불어 젊은 구매자층이 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018년 대비 2023년 20대의 구매 비중이 약 9%p 상승했다. 젊은 신예 작가들이 문단에 등장해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관련 팬덤을 활용해 다양한 단편집이 기획 및 출간되는 흐름에 따라 20대 젊은 독자층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숏폼
(뉴스폼) 수원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2020년 1월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를 총망라해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31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백서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간 경과에 따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가 빼곡히 담겼다. 백서는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주요현황, 통계, 방역수칙 조정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과정 등이 담겼다. 파트2에서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이송 및 병상배정, 격리, 해외입국자 관리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파트3에는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사항들, 파트4에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했던 것들이 담겼다. 마지막 파트5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나아갈 길을 살펴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수원시청 부서,수원시의회, 보건소, 사업소, 4개 구청, 44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수원시 관할기관에 배부했다. 또 많은 기관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참